사실 수능을 못 봐서 가장 많이 잃은 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360853
여유인 것 같네요,,
수능 다음의 실패는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 왔는데
실패의 두려움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그것 때문에 취미생활 하거나 놀 시간이 너무 없어진 것 같아요,,
학업에 대해 시간을 너무 과투자하게 된다고 해야 하나,,
조금 놀면서 여유 있게 해 보려고 하기도 했는데 불안해서 버틸 수가 없더라구요,,
선생님들은 수능 잘 봐서 즐거운 사회 생활 하시기를 바랄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ㄹㅇ 11
동물 뱃살 만져보고싶음
-
페페짤 6
못보던게 많이 생겼네 귀엽다
-
설맞이랑 정석민 주간지만 챙겨갈까 고3이면몰라도 고2라 단속도 안해 시발
-
아 이제 5
게이 컨셉 버려야겠다
-
오늘할거 0
마플 시간재고풀기(2h) 기생집 도함수점프 다시 다 풀기 시간재고(4h)...
-
이형수가 이정수한테 올해 장가가면 3000만원 주겠다 했는데 8
안될거 같아요
-
상대방을 욕할때 부모없냐고 하는 심리를 이해못하겠음 0
난 키배뜨거나 할때 그소리 들으면 솔직히 기분 나쁜 느낌조차도 안들던데. 차라리...
-
뭔가 아쉽네요 계속
-
문제는 성적도 안되고 피도 못보고… 피가 너무무서워서 모기도 못죽임 모기잡았다가...
-
그냥 성적순으로 전교 1등 2등한테 주나요 아니면 문과, 이과 각각 1등한테 주나요...?
인생 계획 세우는데 너무 빡빡해서 이유를 찾아보면 수능 트라이 n회 해서 그런거였음
저는 수능에 투자한 시간은 그렇다 치는데, 그 이후의 삶을 일종의 완벽주의에 먹혀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대신 무언가에 몰입했다/기한이 정해진 프로젝트를 결과 상관없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준비했다는 경력이 생겼잖아요닉네임처럼 그런 조각들이 모여서 하나의 예쁜 보석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