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게 그리 거창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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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친구 관계가 나빠졌다 좋아지는 사례도 있던 것 같더라.
그런데 없는 것보다 있는 게 훨배 낫더라.
내가 나중에 정말 불의의 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죽음을 당한다던지
오명을 뒤집어 쓰고 인생이 통째로 개박살날 위기에 처했다든지
불의의 사건에 휘말려 일방적으로 피해를 받고 인생이 박살이 났는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데
뭐 진짜 현생 살기 바빠 힘든 상황이라 그런 상황 속에서신경질로 인해, 갈등으로 손절을 당했어도 결국 정말로 누가 봐도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걱정해주고 응원만 해 줘도 용기가 생기고 희망이 생기더라.
누가 봐도 엄연히 실질적인 피해, 정신적 피해만 확실하게 가하지 않기만 하면 된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손절하기만 하여 자신이 만일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응원해주고 있을 친구가 곁에 없다면,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 해도 여유가 없을 때라면.....
아무리 가족이라 해도 세대 차이로 인해서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이 나오더라. 그 세대와 다른 세대가 완벽히 다 같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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