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공부 다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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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 공부하고 50일 공부를 못함
수능판에 뛰어든 성인들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는
달라진 공부의 영향도 있겠지만
수험생 같은 공부환경을 유지할 수가 없어서가 큰 것 같음
개인적으로 큰일이 있어 정신없이 보냈고
이후에는 심적 타격이 좀 컸었는지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의 어지럼증과 두통이 생김
동네병원들 진료와 약으로 해결 못하고
결국 큰 병원에 가셔야 원인을 찾음
첫날은 구급차를 부를까 고민할 정도였음
갑자기 걷기 힘들 정도로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누워있음에도 어지러워서 계속 토하고......
암튼 최근에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짐
이제 86일 남았고
사실상 유의미한 성적은 어려울 것 같지만
당장 다른 목표나 큰 이벤트는 없으니
남은 3달 온전히 집중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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