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h._.0327 · 1213792 · 08/18 00:03 · MS 2023

    난 가서는 걱정이 없는데
    실패하고 돌아오면 진짜 인생 개쳐망해있을거같아서 그게 걱정임,,

  • 도쿄릿켄640 · 1358110 · 08/18 00:04 · MS 2024 (수정됨)

    나는 오히려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고싶어 근데 미래에 취업할때쯤이면 또 후회할지도.. 나도 잘 모르겟네..

  • jh._.0327 · 1213792 · 08/18 00:05 · MS 2023

    근데 현재에 만족하시면 그냥 다니시면 되는거 아닌가여
    반수는 현재에 만족을 못해서 하는거 아닌가

  • Carabiner · 1152117 · 08/18 00:07 · MS 2022

  • Carabiner · 1152117 · 08/18 00:07 · MS 2022

    학벌은 불만족하는데 사람들은 좋다 이런건가

  • 도쿄릿켄640 · 1358110 · 08/18 00:09 · MS 2024

    제가 변호사가 꿈인데 제가 다니는 학교가 인서울이긴한데 로스쿨에서 경쟁력이 없어서요 ㅜㅜ 그래서 너무 고민이에요 지금 생활 너무 좋은데 ㅜ

  • jh._.0327 · 1213792 · 08/18 00:12 · MS 2023

    아 그런 이유가,, 그러면 좀 혼란스럽긴 하겠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응원합니다

  • 생투성애자 · 1348501 · 08/18 00:03 · MS 2024

  • Carabiner · 1152117 · 08/18 00:07 · MS 2022

    저는 전적대보다 잘 지내고 있긴 합니다

  • 도쿄릿켄640 · 1358110 · 08/18 00:09 · MS 2024

    제가 변호사가 꿈인데 제가 다니는 학교가 인서울이긴한데 로스쿨에서 경쟁력이 없어서요 ㅜㅜ 그래서 너무 고민이에요 지금 생활 너무 좋은데 ㅜ

  • Carabiner · 1152117 · 08/18 00:40 · MS 2022 (수정됨)

    저도 전적대에서 동아리까지 여러 개 하다가 돌연 반수를 결심했던 케이스고, 얘기 들어보니까 사람에 정드신 거 같은데 어떤 심정인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특히 전 고3 때가 공부 외적으로도 (대인관계 등)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고 그와 다르게 대학 첫학기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럴 때 선택의 기준은 언제나 본인이 1순위인 거 같아요

    결국 내가 떠날 때 떠나더라도 인연이 닿을 사람들은 나중에도 닿게 되더라고요! 물론 그곳을 떠남으로서 멀어지는 사람도 많은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새로운 곳에서 비슷한 진로 혹은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더 폭넓게 만날 수도 있고요

    오히려 상반기 동안 좋은 기억들이 많았던 만큼 짧은 막판 스퍼트를 안 지치고 성공적으로 해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로스쿨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서 그쪽으로 세부적인 조언을 드릴 수는 없겠으나, 로스쿨 진학에는 학벌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로스쿨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게 학벌이 원인이라면, 혹은 다른 원인이더라도 그로 인해 아쉬움이 남아계신다면 지금이 도약의 첫 발을 내딛기에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응원합니다. 만약 올해 수능에 참전하신다면 올해가 마지막 수능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Carabiner · 1152117 · 08/18 00:42 · MS 2022

    변호사라는 꿈이 얼마나 간절한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루는데 지금의 학교가 디딤돌이 되어주는지 발목을 잡는지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도쿄릿켄640 · 1358110 · 08/18 01:19 · MS 2024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아무쪼록 잘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한 주의 시작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