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lal [501390] · 쪽지

2016-01-05 21:41:06
조회수 326

어제 술먹으면서 내가 정말 외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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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느낌
나도 오르비에 이런말 왜 쓰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쓸데없어서 씀

술먹다가
"난 엔조이라도 좋아 짝남이랑"

함정은 저 그렇게 짝남 안좋아함
5년전에 3개월정도 알았던 사이고
5년지난 지금에서 다시 만나서 조금씩 알아가고 약간 친해졌는데 그냥 제가 얼빠같음

잘생김 비투비 임현식닮았는데 걔보단 잘생김
비율좋음
키 180쯔음 되는것같음
매너 좋고 성격 괜찮은듯 함

저는 말 안거는데 그냥 장난치기 쉬운 동생으로 보이나 봄 저 보면 말걸고 장난 침

관심있는건 아닌것같음
용건있는거 아니곤 선톡먼저 한적없으니까

설렌적은 한번도 없음
근데 그냥 잘생겨서 그런가 자꾸 생각나고 카톡없으면 서운하고 길 걷다가 저 스스로 그 오빠랑 학원에 있는 애들 만나는 상상들고 그럼

저 진짜 이상함...

저한테 베프 2명이 있는데
한명은 남친있고 한명은 남소해달라고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 저는 그냥저냥 중립을 잘지키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봄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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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dqfrewq · 634784 · 16/01/05 21:58

    조급함에 만난 상대와의 교제는 마지막에 상처를 주거나 받습니다. 본인의 일에 충실하다보면
    인연이 생기거나 지인이 소개해줍니다 ㅎㅎ
    바쁘게 사시길 권장드려요

  • 운엉자 · 626452 · 16/01/07 14:14

    보리야 나도 윗분 말씀에 동의해 그리고 재수하는거같은데 힘내고 열심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