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풀고 멘탈 갈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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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여기입니다.오늘 처음으로 풀실모를 봤습니다. 이전에는 이감이나 깔짝깔짝 풀어봤지 아예 하루를 날잡고 실모를 풀어본 건 처음인데 멘탈이 많이 갈립니다.
국어 특히 문학에 항상 자신 있었고 2등급 밑으로는 떨어져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문학만 5개 언매를 6개 틀려버리니까 멘탈이 아예 갈렸습니다. 풀 때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막상 채점을 하니 나온 결과에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수학은 원래 못했던지라 큰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영어도 항상 2등급이 나오고 듣기 한 번도 틀려본 적 없던게 듣기랑 45번을 틀리면서 집중력이 부족한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정법은 최근에 열심히 해서 결과가 좋았는데 사문은 또 그렇게 좋지도 않고 3점을 거의 다 틀렸습니다.
오답까지 하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멘탈이 너무 갈려서 그러지는 못할 것 같고 일단 뭐라도 먹고 생각하기로 해서 지금 식당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쉰다고 해도 내일부터는 다시 달려나가야하는데 다들 실모나 모의고사 이후에 멘탈 관리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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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를 많이 풀다보면 실모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씨발삼창 후 할거하기
수능미만잡
솔직히실모중요한지모르겠는디
특히 국어 사탐은
실모 성적과 수능성적의 상관관계가 적어도 나에겐 아주 낮았을 뿐더러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조차 의문임
찢고 버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