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90만원짜리 과외를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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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생이고 학생은 고 3입니다
그냥 월급루팡으로 돈 받고 대충 끝내면 되지만
5번 연속 숙제 안해옴
보충이라고 줌 수업 켜주니까 잠수
공부법을 알려줘도 똥고집 (예를 들어 교육청은 퀄리티가 평가원에 비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해도 자신은 교육청 우선 풀 거라는 해괴한 소리..?)
스마트폰 그만 하라고 했는데 하루 사용시간 9시간
본인이 공부 안한거면서 수시러 비하하기
계속 말대답( 건설적인 내용이면 괜찮은데 계속 본질에 어긋나게)
제가 하루 2시간 수업을 하는데, 그 중 숙제 시키기 + 혼내기 1시간만 계속 반복되고 수업 1시간도 계속 딴짓하기 반복돼서 경고를 줬습니다.
그런데 어제 수업에서 역시나 숙제 안해왔고, 계속 이상한 꼬투리 잡고 말대답해서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어머님께 환불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잘했다는 거는 아니지만 올해 고3인 애랑 기싸움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서요. 돈이 없지 가오가 없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선생들한테도 과외 받던데 제가 봤을 때 그냥 방치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애도 문제인데 그냥 돈 빨아먹으려는 선생들도 문제인 거 같습니다
다들 수험생으로서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분들 존경합니다
남은 시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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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데 가끔 이런 생각도 함 인증메타는 그냥 인싸들의 유흥거리에 지나지 않는 거 아닐까 생각도 해 2 0
이게 아무리 생각해도 항상 내가 잃을 게 없는 청년이니까 내가 먼저 한단 말이지?...
ㄷㄷㄷㄷㄷ
ㅎㅎ
돈 안 아깝나
지 돈 아니니까 귀한 줄 모르는 거임
ㄹㅇㅋㅋ
부모님이 부자기는 한데, 그래도 90만원은 거금이니까요
90은 진짜 거금인데…
하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개면 어휴…
다른 선생들 가관인게 숙제 한 번도 안해도 그냥 어영부영 넘어간다고 하네요. 그냥 돈만 받으려는 작정인 거 같습니다
아이고… 그 선생님들도 참 ㅋㅋㅋ
멋있다 씨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