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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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게 국제 사회관점에서 볼 때 해방이지 스스로 주권을 회복한 게 아님. 그리고 독립투사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셨지만 독립 투쟁 활동이 연합국에 인정받지 못 한 것도 있음. 프랑스 레지스탕스, 유고 슬라비아 티토의 파르티잔, 폴란드 의용군 정도 영향력도 없었기에 지원도 못 받음. 정확히는 중화민국 소속 독립군들이 대만군이랑 같이 훈련 받았다 정도 1930년부터는 제대로된 무력 투쟁을 이끌지 못 했음. 1945년 소련이 참전해서 관동군을 박살 낼 때 관동군 범위를 한반도 북부 38도 까지로 정해서 나라가 분단 된 거고 분단된 나라에서 점령군인 미소는 한국 독립군들은 인정 안했음. 그래서 지금은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 이고 1919년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 인정이 안되는 거임.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한국 근현대사의 객관적 사실을 따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생각보다 편향되거나 거짓된 정보로 조작하는데 속지 않으려면 이런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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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투쟁의 상징적 의미=분명히 있음
무장투쟁의 실질적 의미=ㅈ도 없음
2차때 일본이 연합국 편이었으면 한국독립군 국내진동작전 실현돼도 일본군한테 떡실신 당하고 일본어로 오르비 하고 있었을거임

2채널 본고사게시판 이런거하고있지 않을까요솔직히 근·현대 대한민국의 국체(1948~)는 대한제국(1897~1910)으로부터 연유하는 것이 아니라, 1945. 8. 15. 패망한 일본 제국이 미군정에 이양한 북위 38선 이남의 한반도 주권에서 기인한 거지. 임정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존재가 '한민족의 독립 의지'에 대한 강력한 증거는 될 수 있겠지만, 제국주의가 판치던 그 시대에 '한민족에게 당시 독립 국가를 건국·유지할 능력이 있었다'는 명제를 입증할 증거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일제의 한국 식민통치는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폭압적인 통치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반도에 있었던 전근대 국가들의 통치가 특별히 미화되어야 할 이유도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