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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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능이 90일이 채 남지않았네요
날씨도 조금 덜 더운것(?) 같고 귀뚜라미 소리도 들립니다
D-100에 했던 혼신의 다짐은 어떻나요? 잘 돼가나요?
마음처럼 잘 안되고, 때로는 공부하는 것조차 싫어지는 순간이
왔을수도 있어요
괜찮아요
남은 기간은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할 최고의 기회에요
물론 지금은 성적이 오른다기 보다 유지하기에도 힘든 시기에요
그러나 매순간 하는 고민과 성찰은 분명히 도움이 될거에요
저도 3년동안 수능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고민들 중에 왜 했나 싶은것도 있죠
지난 이에게는 가볍게 보여도 지금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여려분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잘 알아요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두고 앞으로 나아가요
무거운 고민을 들고만 있다면 나아갈수 없어요
저는 20대 중반이 됐지만 아직도 친한 몇몇 동갑내기 친구들이 수능을 준비하고 있어요
모두 잘 됐으면 해요 나보다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올랐으면 하고
혹여나 오르지 못한다 해도 올바른 경험을 했으리라 믿어요
오르비 친구들 여러분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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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끝까지 성적 올려볼게요 새벽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