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죽을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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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시면 아직 전 젊으니까 자리를 양보해드리는 편인데
그날은 할머니 두분이서 서서 힘들게 가시길래 바로 자리를 비켜드렸어요
근데 고마워서 그랬던건지 귤을 주시면서
“학생 고마워요.. 그 뭐야 bts 진 닮았네 진!” 하면서 칭찬을 해주시는거 아니겠어요?
사실 들으면 기분좋은 칭찬이지만 (당연히 거짓말이겠죠..) 이걸 들었는지 뒤에서 여중딩들이 저를 슥 보더니 웃더라구요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죽을거같아서 다음역 안내리는데 거짓말치고 내리는척 다른칸으로 옮겨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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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 없겠지? 올해 수능을 봤으려나 오히려 반수도 안 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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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좀할걸
ㄹㅈㄷㄱㅁㄹㅈㄷㄱㅁㄹㅈㄷㄱㅁ

비웃음 당해써저도 진임
병진임
수능의 현장에서.. 난 피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