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미래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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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개 학생이라 잘 알지는 못하나 이리저리 이야기를 들었을때
입결상으로는 명문대 공대보다 약대가 높은데
정년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실제로 버는 건 비슷하거나 성과금 받으면 대기업 연봉이 더 높다는 이야기가 많으니
6년 학교를 다니지만 학부 공부기간이 비슷한 타전문직에 비해서 두드러지는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개국하려면 권리금도 필요하고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인맥이나 브로커가 필요하니 쉽지 않고
국내 제약회사는 외국에 비해 비젼이 부족하고 등등…
(특히 오르비가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창고형 약국 개설, 한약사와의 이슈, 약사 직능의 전문성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상황, 럭키편돌이 같은 걸 많이 보다 보니 지금은 약사분들이 돈을 번다해도 내가 졸업한 이후에도 그럴 수 있을까? 고민이 드네요
물론 어디라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뭐라도 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몇년동안의 시간과 자본 투입으로 가는 대학이다보니 선택에 회의가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냥 수능 90일 남은 관계로 생각이 많아져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다들 수능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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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가면 해결됨 근데 그러질 못하니 가는거죠
타 직종과의 비교는 애초에 무의미하고, 같은 메디컬 직종내에선 가장 미래가 없는 산업인건 맞음
라이센스가 주는 안정성과 워라밸이 우선이면 약사를 하시면 되고 빠른 스노우볼을 통한 자산 증대와 자기계발을 원하면 대기업 가시면 되요
대기업과 자기계발은 어떤 연관성이 있죠?
일반 학사 취업 말고 박사요
생각해보니 박사까지 하는거면 정출연이나 교수가 낫겠네요 근데 쉽지 않아서 사기업 취업한다는 얘기는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