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이용양 [1403140] · MS 2025 · 쪽지

2025-08-15 09: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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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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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vs 과탐 표본 구조 비교표

구분사탐 표본과탐 표본
응시 집단 특징국어·수학 약하지만 사탐에 학습시간을 집중하는 ‘사탐런’ 존재. 최저러(3합·2합) 집단이 많음수학(특히 미적분) 병행 필수. 과탐 필수 응시 대학 지원자 다수 포함
학습 전략국어·수학 비중 축소, 사탐 반복 학습으로 고득점 노림국·수·영 중심 학습, 과탐은 시간·노력 투자 비중 낮음
과목 특성암기 비중 높고 문제 난이도는 반복 대비 효율 높음개념 이해와 응용, 계산 비중 높아 학습 난이도 높음
표본 성향상위권 비율 두터움, 중위권도 반복 학습으로 점수 상승 가능상위권 소수, 중하위권에서 과탐을 ‘버리는’ 경우 많음
시간 투자 가능성사탐에 몰빵 가능 → 단기간 점수 상승국·수·영 우선 → 과탐 투자 시간 제한
가산점 영향성균관대·중앙대·경희대 등 주요 대학(연세대 제외)에서 사탐 가산점 없음 → 불리동일 대학에서 과탐 가산점 부여 → 사탐 96 백분위 ≈ 과탐 85 백분위로 환산되는 경우 발생
결과표준점수 경쟁 치열, 실제 대학 환산 점수에서 과탐 선택자 대비 불리표본 전반 평균 낮음, 가산점 효과로 실질 경쟁력 상승

결론
사탐런 전략은 단기간 점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수능 성적을 대학 환산점수로 전환할 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성균관대·중앙대·경희대 등 주요 대학들은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이 가산점이 큰 경우 사탐 백분위 96이 과탐 백분위 85와 동급으로 취급된다. 즉, 표본 경쟁이 치열한 사탐에서 고득점을 받아도, 환산 과정에서 과탐 응시자에 비해 실질 점수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이러한 구조를 감안하면, 사탐런 수험생은 기대만큼의 입시 성과를 얻지 못할 위험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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