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작.《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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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가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 매헌 윤봉길(1908~1932) 의사가 훙커우 공원 의거(1932) 직전 두 아들에게 남긴 편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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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절 기념으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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