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중에 통사컨이 풀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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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와 역량에 따라 수준이 천차만별일걸로 생각돼요
대부분은 안 좋은 쪽으로
이게 아무리 통사가 가벼운? 과목일 수 있겠지만 평가원은 분과별 전문가들이 따로 낼텐데
비유하자면 국어 독서 파트만 만들던 거에서 문학, 독서, 언매, 화작을 다 내야하는 상황이니 독서 과학지문 만들던 사람 데려다 아무리 문법을 공부시켜도 지금 언매 막 만들면 폐기물 수준의 문제가 나오겠죠. 심지어 사탐 출제진쪽은 과목에 애정이 있어 동일 분과 두 과목 한 경우가 많아 다른 분야는 아예 문외한일 가능성이 높고
즉슨 사실상 퀄리티가 보장되려면 한 팀이 그대로 통사로 전환되는건 무리고 기존 분과별 팀 3개, 일사 지리 윤리를 합쳐서 손발 착착 맞게 움직여야하는데 판이 좁다보니 가능하게 돌릴게 대형 학원밖에 없다는게 문제. 사설팀은 차치하고 1타가 아무리 돈은 퍼줘도 지금 시중 지리 출제진이 손에 꼽으면 어떡해요 3만 파이가 50만이 되는 상황인데. 물론 역사는 유감.. 거기는 전환도 쉽지 않을 듯
아무튼 지금 이미 나오는 통사 문제도 자기 분야 아니면, 특히 지리쪽이 그냥 일반사회가 생각하는 지리 문제 수준에 개똥퀄로 나오는게 눈에 보이고(본인은 당연히 모르겠지만..) 이게 내년 내후년에도 개선될 리가 없는게 뻔하기에 시중에 통사 응시자가 풀리기 전까지는 대형 팀을 각각 움직이는 대형 학원 수준이 아닌 이상, 대형 학원이어도 수준은 크게 기대하면 안 될거에요.
솔직히 전 통사 첫 해를 사설로 대비하는건 말도 안 되고, 컨텐츠 시장은 눈 먼돈 놓고 돈 먹기 게임일거라 봐요. 서로서로 메타인지가 안 되고 공급이 못 따라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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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통합사회 대비중이신가요
아주 여러모로..
오히려 통과 할 수 있는 과학강사가 통사 할 수 있는 과탐강사보다 많을듯요
웬만한 과탐강사들은 통과는 씹어먹을 실력일듯
윤도영의 통합과학시스템
역사 크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