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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투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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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경찰서 연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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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불편하게해놨네 하.. 스칸데 이어폰끼면 소리안나고 지혼자 이어폰이 계속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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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2년생인데 2
왜 올해 수능을 봐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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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2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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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으로 시작하고 3000억을 넘게 번 투자의 귀재, 디시의 워렌 버핏 아 부럽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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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접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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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드디어 6
긴 머리를 자르고 다운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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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는 비슷하단 조건 독서론부터 언매까지 힘 다주면 몇까지 가능하다보나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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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30 못풀고 29 틀려서 88입니다.. 미적 4점 다틀린건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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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5모때 95맞고 6모7모 4뜨고 수학은 6평까진 1등급이엇는데 7모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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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하면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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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호풀어야되는거 맞아요? 너무 뺑뺑이돌아간건가
공부 안해도 되는 건물주가 부러워 니체처럼 공부를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의 원망?
국어황은 아니지만,
주인공은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고 그 중 아마도 니체 책을 읽은 것 같네요.
마치 우리가 유튜브 영상하나 보고 공부 시작 할 때 갑자기 딴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의 주제가 아까 본 영상의 주제일때가 있는 것 처럼 주인공은 일을 하면서 딴 생각의 주체가 니체가 된거죠.
그리고는 사장을 보며 부러워합니다. 자기가 사는 삶 활자를 읽는 삶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오히려 활자가 없이 사는 사장을 지향점으로 삼는걸 볼 수 있죠. 즉 원래의 삶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결국엔 마지막에 술집을 가기도 하고 <보기>에서도(방황)비슷한 뉘앙스를 말하는걸로 기억합니다.
이것 말고도 약간 오바해서 들어가자면
니체는 철학자입니다. 니체가 이끼 낀 돌에 머리는 박는다. 라는걸 보면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니체)이 계속 일하던 일터(이끼->오래된 돌에 끼는 것)에 머리를 박는다.
즉 나만의 루틴이였고 철학이던 활자를 읽는 삶이 오래된 일터의 사장을 보면서 깨진다는 것
또는
니채의 책에 나오는 위버멘시가 머리를 박고 이끼 낀 돌에 죽는다.
나의 절대적인 철학이 바위에 깨졌다. )-> 내 기본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밑에 두가지 해석은 극단적으로 주관적이기에 참고만 해두십쇼.
오왕 대박 이해돼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능 잘 보세요!!!
왜이해해요?
궁금해서여
윗분들이 한 건 주관이 개입된 과한 해석이고요
정석은 병일이 일과 중에 집에서 읽은 책 내용이 불쑥 생각났고
그 사실을 자각했다 정도로 감상하면 됩니다
그런 자신과 대비되는 주인으로 시선이 이동한 거고요
우왕 감사합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