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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화작 92면 보정1은줘야지 ㅈㄴ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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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시는 분들중에 잇올 팁이나 맘에드는거/맘에안드는거 등등 아무거나 잇올 관련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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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붱모를 6
풀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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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좋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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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6
뭐했다고 곧 9월이지 뭐했다고 곧 수능이지 뭐했다고 곧 크리스마스이지 뭐했다고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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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자 4
고민은 적당히 수능날만점받는상상하며자야징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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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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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영생지 97 96 1 97 91 작년에 수능수학 지구는 백분위 각각 97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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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굳이 안해도 되는부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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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송도러들 긱사 갈때됨요., 저도 곧 감 새 룸메들이 둘다 지인이랑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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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못끊겠음 하면 안될거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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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간다.. 8
공부 안해도 되는 건물주가 부러워 니체처럼 공부를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의 원망?
국어황은 아니지만,
주인공은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고 그 중 아마도 니체 책을 읽은 것 같네요.
마치 우리가 유튜브 영상하나 보고 공부 시작 할 때 갑자기 딴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의 주제가 아까 본 영상의 주제일때가 있는 것 처럼 주인공은 일을 하면서 딴 생각의 주체가 니체가 된거죠.
그리고는 사장을 보며 부러워합니다. 자기가 사는 삶 활자를 읽는 삶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오히려 활자가 없이 사는 사장을 지향점으로 삼는걸 볼 수 있죠. 즉 원래의 삶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결국엔 마지막에 술집을 가기도 하고 <보기>에서도(방황)비슷한 뉘앙스를 말하는걸로 기억합니다.
이것 말고도 약간 오바해서 들어가자면
니체는 철학자입니다. 니체가 이끼 낀 돌에 머리는 박는다. 라는걸 보면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니체)이 계속 일하던 일터(이끼->오래된 돌에 끼는 것)에 머리를 박는다.
즉 나만의 루틴이였고 철학이던 활자를 읽는 삶이 오래된 일터의 사장을 보면서 깨진다는 것
또는
니채의 책에 나오는 위버멘시가 머리를 박고 이끼 낀 돌에 죽는다.
나의 절대적인 철학이 바위에 깨졌다. )-> 내 기본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밑에 두가지 해석은 극단적으로 주관적이기에 참고만 해두십쇼.
오왕 대박 이해돼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능 잘 보세요!!!
왜이해해요?
궁금해서여
윗분들이 한 건 주관이 개입된 과한 해석이고요
정석은 병일이 일과 중에 집에서 읽은 책 내용이 불쑥 생각났고
그 사실을 자각했다 정도로 감상하면 됩니다
그런 자신과 대비되는 주인으로 시선이 이동한 거고요
우왕 감사합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