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들꿈들 [1365275] · MS 2024 · 쪽지

2025-08-12 2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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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강의를 90일 남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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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절실한지라 내용이 아주 많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수능 생명과학을 홍준용 선생님과 마무리 짓기로 결정한 학생입니다
저는 고2 때 생명과학 공부를 어느 정도 진하게 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때문에 고3 생명과학 모의고사를 볼 때 다른 준비 없이 이전 3개년 기출만 풀어보고 시험을 보았고, 실제로 3월에는 50점, 5월에는 48점이라는 제 기준에는 만족하는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6월 모의평가에는 36점 3등급, 7월 학평에는 38점 3등급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저 나름대로의 ‘고공비행’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 문제를 저 나름대로 분석해보았을 때, 저의 ‘추론형 문제에 대한 비일관적인 태도, 전략’이 ‘어려운 시험 난이도’와 결합해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하고 2학년 때 듣던 인터넷 강의(메가의 1타 강사분)의 ‘스킬’이라고 말하는 강좌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나름대로의 공부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모의고사(강대K)들을 보았지만, 그럼에도 아직 점수는 안정적으로 고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모의고사 이후 시간 내에 못 풀었던 문제들, 틀린 문제들에 대한 피드백 또한 아직까지 ‘어떤 때에는 나오고 또 다른 때에는 나오지 않는 비일관적인 태도’로 귀결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스타일의 풀이법을 알려 주시는 강사분을 새롭게 찾기로 결정했고, 많은 강사분들의 강의 OT와 수강후기들을 탐색한 후에 다다른 결론이 홍준용 선생님입니다. 홍준용 선생님의 컬오카 강의를 몇 개 들어보고 난 후, 설령 너무 늦었더라도, 홍준용 선생님의 ‘유형공략’ 강좌와 함께 수능까지 가는 것이 저에게 최선의 길이라고 확신하고 택앤스 강좌의 교재를 구매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지금 제가 계획한 바로는, 하루 4시간 이상씩, 하루는 tatic 하루는 strategy 파트를 수강하여, 하루 한 테마 내지 2일에 한 테마씩 학습해 10일 전후로 택앤스 강좌를 1회독하고, 그 이후 남은 기간 동안 택앤스 강좌의 복습과 이전에 가지고 있던 생명과학 n제 (시대인재 디카프 문제집 등)을 통해 선생님의 풀이법을 스스로 적용해보고, 9모 일주일 전 부터 blitz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9월 모의평가에서 제 ‘비일관적인 태도’를 바로잡고, 나아가 수능에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실행하려고 합니다.
혹시 제 계획의 실현 가능성, 또는 제 현재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선생님들께서 바라보았을 때 제게 주시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글을 너무 길게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어떤 쓴소리, 현실적인 조언들도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 생각하는 계획보다 더 좋은 방안이 얼마든지 존재할 것 같아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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