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x] 환동 [925060] · MS 2019 · 쪽지

2025-08-12 19:10:00
조회수 3,801

수학 표점차에 대한 고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272287


표점차는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산출 공식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x가 공통과목 원점수, y가 선택과목 원점수라고 한다면, 어떤 상수 A, B, C에 대해 표준점수 산출 공식은 위와 같이 Ax + By + C로 나타낼 수 있는데, 이 공식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내가 23년에 공식 결정되는 방법에 관한 글을 몇 개 쓴 적이 있다.

근데 이 사람들이 글은 읽지도 않고 '뭔 말인지 모르겠으면 개추 ㅋㅋ' 이딴 댓글이나 달아서 작년에는 관련 글을 아예 쓰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표점차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갖는 경우가 몇몇 보여 글을 써보고자 한다.




먼저 x의 계수 A라는 놈을 보자. x의 계수는 공통과목 표준편차에 반비례한다. 

선택과목 상관없이 모든 수학 응시한 수험생들의 공통과목 성적을 모아서 표준편차 구한 것에 반비례한다는 것이다.


즉, 평균보다는 표준편차가 중요한데, 교육청이든 평가원이든 공통과목 표준편차 같은 데이터를 하나도 안 주니까 매 시험마다 공식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결국 내가 성적표 모아서 역추정하는거지만


어쨌든 이 A라는건, 공통과목 원점수 1점당 표준점수 A점이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클수록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A 값을 키울 수가 있을까?


그동안 관찰한 바에 따르면 공통과목 준킬러가 빡빡하면 A가 크게 나온다

평가원 모의평가 중에서는 

25학년도 6월 모평의 A값이 0.859로 가장 크게 나왔고, 

24학년도 6월 모평의 A값이 0.831로 그 다음으로 컸다.


그리고 상위권에게는 물로켓으로 여겨지지만 중위권에게는 통곡을 선사한

22수능의 A값이 0.810으로 나왔고,

24학년도 9월 모평의 A값이 0.815가 나왔다.

평가원에서 A가 0.8 넘으면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역대 수능 중에서 A가 0.8 넘는 수능이 22수능 하나 뿐이었다.


반면에 그냥 대놓고 물로켓인 25학년도 9월 모평의 A값이 0.698로 가장 작았고

킬러 문제들은 역대급 고난도였지만 공통과목 준킬러는 다 죽여놓은 26학년도 6월 모평의 A값은 0.710으로 그 다음으로 작았다.


결국 상위권 체감 난이도보다는 중위권 체감 난이도에 따라서 A가 결정된다.



이번엔 y의 계수 B이다. 선택과목 원점수 1점당 표준점수가 B점 오른다.

앞선 A와 달리, B값은 선택과목마다 다르다. 결국 이 B라는 값이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B값은 자신이 선택한 선택과목 그룹의 공통과목 표준편차에 비례하며, 선택과목 표준편차에 반비례한다.

그러니까 내가 미적분 선택자라고 해보자. 우리 미적분팀의 공통과목 표준편차가 클수록, 선택과목 표준편차는 작을수록 미적분 표준점수가 높게 계산된다. 그리고 위 수식에서 볼 수 있듯 A도 커야 한다.


다시 정리한다

① 공통과목 표준편차가 커야 한다

② 선택과목 표준편차는 작아야 한다

③ A가 커야 한다 (다시 말해, 공통과목에 준킬러급 이상 문제가 많이 배치되어야 한다.)

이렇게까지 정리했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 댓글 달거면...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각 그룹마다 표준점수가 유리하게끔 표준편차가 나오려면 시험이 어떻게 나와야할까?


<<확률과 통계>>


여긴 그냥 수포자 모아놓은 그룹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가 어떻게 나와도 풀 의지가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 그룹에서 3등급 이내 성적 받아내는 사람들이 오히려 예외적인 케이스다.


아무리 상위권들이 끌어올려주려고 해도 미숫가루마냥 가라앉은 수많은 허수 표본들이 떡하니 지키고 있어서 이 그룹은 기본적으로 공통과목 표준편차가 매우 작다. 확통 표점이 낮게 나오는 주된 원인이다.


만약에 공통과목이 어렵게 나온다고 해보자. 공통과목이 어려우면 그나마 있는 상위권들마저도 저 미숫가루들이랑 더 가까이 맞붙게 된다. 그러면 공통과목 표준편차가 더 작아지겠지? 

내가 아까 자신이 속한 그룹의 공통과목 표준편차가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상위권 마저도 가라앉게 되면 표준편차 더 작아져서 확통 표점은 그냥 망한다고 보면 된다.


반면에 공통과목이 쉽다고 생각해보자. 그래도 저 미숫가루들은 저렇게 가라앉아 있겠지만 상위권들이 더 위로 도약함으로써 허수 표본과의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즉, 표준편차가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공통과목이 쉬울수록 확통 그룹이 표점차 싸움에서 유리해진다고 추론할 수 있다.


그러면 선택과목은? 공통과목과는 반대로 선택과목 표준편차는 작아져야 한다고 했으니 선택과목은 어렵게 나와야 한다. 확통은 선택과목에서도 저렇게 미숫가루들이 가라앉아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나마 있던 상위권도 같이 끌어내려서 표준편차를 줄여야 한다.


=> 결론: 공통과목 쉽고 선택과목 어려워야



<<미적분>>



미적분은 확통에 비해 미숫가루 층이 훨씬 적다. 수학 goat들이 대부분 여기에 있고, goat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문제를 풀 의지가 있는 중위권들이 주를 이룬다.


이 그룹에서 공통과목 표준편차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해보면

22수능이나 2409처럼 상위권은 개꿀, 중위권은 통곡하는 시험일수록 유리할 것 같다. 

그러니까 킬러 없이 준킬러만 도배된 시험지일수록 유리하다는 뜻이다.


이렇게 출제된다면 상위권들은 위로 더 올라가고 중위권들은 내려 앉기 때문에 미적분 그룹 내에서 공통과목 표준편차를 올리기가 유리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B가 A에 비례하는데, A도 이런 경향으로 출제되어야 숫자가 커지기 때문에 이래저래 공통과목 준킬러가 어려운 것이 미적분 선택자에게는 유리하다.


그렇다면 선택과목은 어떻게 내야할까? 선택과목 표준편차는 작을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미적분 그룹 내에서 선택과목 표준편차를 줄이려면 다음과 같이 출제하면 된다.


먼저 23~26번을 대놓고 정답률 8~90%짜리 물로켓으로 낸다. 그러면 중위권이나 상위권이나 다 맞혀서 11점은 확보해놓을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27~30번에 적어도 3개 이상 폭탄을 던져버린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선택과목 원점수가 11~15점에 몰려서 선택과목 표준편차가 확 줄어들게 되어 미적 표점을 증폭시킬 수 있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게 이렇다는거고, 이번 6모처럼 두 문제만 정답률을 10% 미만 수준까지 끌어내려도 좋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19~26점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표준편차를 확 줄일 수 있다. 6모의 문제점은 공통과목이 아니었을까 싶다.


28~30번 정답률이 애매하면 독이 된다. 그러니까 찍맞 같은걸로 정답률 끌어올리는 짓 하면 표점차가 크게 안 나는 것이다.


=> 결론: 공통과목 준킬러 도배, 선택과목 정답률은 양 극단일수록 좋음



<<기하>>


이 그룹은 그냥 표본 자체가 편차가 크다. goat들과 미숫가루들이 공존하는 그런 과목이다. 

그래서 공통과목 표준편차가 세 그룹 중에서는 가장 클 것 같은데 아마 선택과목 표준편차도 가장 커서 그 효과가 상쇄되는 듯 하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미적 표점을 따라잡긴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2306이나 2509에서 볼 수 있듯이 기하가 미적을 따라잡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긴 하다. 보통 미적 표점이 낮게 나올 때 기하가 어부지리로 표점 따잇하는 경우라서 미적이 표점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기하 표점 역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니까 일단 공통이 쉽고 미적도 쉬워야 한다.


선택과목의 경우에는 당연히 어렵게 나와야 한다. 쉽게 나와도 미숫가루들은 풀 생각도 없고 상위권만 만점 찍기 때문에 선택과목 표준편차가 커진다. 선택과목 표준편차를 줄이려면 역시 선택과목 문제가 어렵게 나와야 한다.


=> 결론: 공통 쉽고, 미적 쉽고, 기하 어려워야 




마지막으로 상수항 C는... 여러 종류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얽혀있는 복잡한 값이다.

그냥 아래 글에 자세히 써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각자 읽어보시는걸로... 참고로 얘도 선택과목마다 값이 다르기 때문에 표점차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https://orbi.kr/00065549017


rare-matplotlib rare-pandas rare-OpenAI rare-Jupyter NB rare-Num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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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꺾이지 않는 마음 · 1193639 · 08/12 19:12 · MS 2022

  • 내이름은화자 · 1311559 · 08/12 19:14 · MS 2024

  • 싸라락 · 1397023 · 08/12 19:16 · MS 2025

    결론 : 평가원은 공통을 쉽게 내라

  • 과자먹는햄스터 · 1207671 · 08/12 19:21 · MS 2023

    그럼 물공통도배에 15번이랑 22번만 어려우면 어차피 22번 쉬우나어려우나 통통이대부분을 건들지를않아서 원래라면 큰차이가없고 상위권미적이들마저 22번을못풀면 그건그거대로 표점차가 준다는건가요?

  • [Crux] 환동 · 925060 · 08/12 19:28 · MS 2019 (수정됨)

    그렇죠 확통 선택자 절대다수는 22번이 어떻게 나와도 풀 생각이 없기 때문에 쉽게 나오든 어렵게 나오든 큰 상관이 없는데
    미적은 22번 킬러 나오면 만점 억제 걸려서 공통과목 표준편차가 소폭 감소해서 약간 손해납니다. 나머지는 쉬워서 중위권들 성적이 많이 올라와있는데 상위권은 만점까지 못 가는 그런 상황이니까요

  • 하제타。 · 1303135 · 08/12 19:26 · MS 2024

    결론:미적분을 선택하는순간부터 손해.

  • KICK OF KICE · 1330349 · 08/12 19:50 · MS 2024

    불공통이여서 만표 150 넘는 2506같은 경우에도 만표 차이가 1빆에 안난 경우도 있는데 원래 표준적으로 미 기 만표차는 1~2로 보는건가요?

  • [Crux] 환동 · 925060 · 08/12 19:54 · MS 2019 (수정됨)

    네 표준적으로 1~2점입니다. 3점 이상 차이난 적이 생각보다 얼마 없어요
    평가원 기준으로는 2209, 2411, 2606 세 번 뿐이네요

    이렇게 보면 2606이 공통이 쉬웠는데도 표점차가 3점 난거 보면 미적이 확실히 어렵긴 했나봅니다.

  • KICK OF KICE · 1330349 · 08/12 19:57 · MS 2024

    근데 이 시험지 모두 미적은 어려워도 공통 준킬러도배느낌은 아닌가같아서... 순수 미적때문에 표점차가 믾이 난걸까여?
    2311은 준킬러 빨이 큰거같긴 한데

  • [Crux] 환동 · 925060 · 08/12 20:09 · MS 2019 (수정됨)

    아 2311도 있구나
    근데 공통 평이해도 미적이 불이면 표점차 크게 나는게 당연하긴 합니다
    원래 표준점수가 기본적으로 난이도 기반으로 매겨지는거니까 선택과목 난이도가 훨씬 중요합니다. 공통과목은 보정을 위한 수단일 뿐이고

  • econj · 1375951 · 08/12 20:15 · MS 2025

    질문이 있어요…!
    저 산출식 대로면 미적이랑 확통 표점 차이를 줄이려면 공통을 쉽게 내고 확통을 어렵게 내야 하는 것 같은데 작년에도 보면 확통을 정말 조금만 공부해도 다 맞힐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냈잖아요,, 왜 그런 건가요?? 확통은 난이도를 좀만 높여도 다 썰리고 쉽게 낸 공통조차 다 맞히지 못해서 그런가요?

    혹시 다음과 같이 이해해도 될까요?
    - 확통 선택과목을 어렵게 내서 유불리를 덜 수도 있고, 작년처럼 확통 쉽게 공통 쉽게 미적 어렵게 내서 유불리를 줄일 수도 있음. 즉 표점 맞추는 방법이 두개. 고로 올해 확통 난이도가 작년처럼 나올지는 장담불가. 충분히 불확통도 가능함.

  • [Crux] 환동 · 925060 · 08/12 20:21 · MS 2019

    그거는 일종의 배려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확통 어려우면 표점 높게 나오는게 맞는데 그 높은 표점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이 확통 그룹 내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표점차 좀 나더라도 다 풀 수 있도록 내는걸 지향한게 아닌가 싶네요

    평가원은 항상 통수치는 집단이니 올해 확통 어렵게 나올 가능성도 생각하시는게 좋겠죠

  • Point1 · 1395169 · 08/12 20:21 · MS 2025

    뭔 말인지 이해했으면 개추 ㅋㅋ

  • ખ નુલુંગ ખਅ · 1219530 · 16시간 전 · MS 2023

    개추

  • AzKan · 1082501 · 08/12 22:29 · MS 2021

    결국 남은 시험에서도 평가원은 물공통을 선호할 가능성이 큰 거네요..
    기하러 입장에선 백분위 잘 나와서 좋은데
    국못 입장에선 표점이 안 나와 아쉽네요

  • koruresjausniv · 1212148 · 08/12 22:45 · MS 2023

    그럼 가형처럼 몇 문제에만 난이도 몰빵된 시험지면 표점차가 작아질까요?
    확통 선택자는 어차피 풀 번호가 아니고
    미적 선택자는 표준편차가 작아지는거니

  • [Crux] 환동 · 925060 · 08/13 01:30 · MS 2019 (수정됨)

    공통이 그렇게 나오면 좀 작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미적이 그렇게 나오면 오히려 표점차 증폭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공통과목 표준편차는 클수록 좋고 선택과목 표준편차는 작을수록 좋다보니 둘이 반대되는 양상으로 나와야 해요

  • 정시만판다 · 1396637 · 08/12 22:50 · MS 2025

    28수능 칠 고1응애는 이런거 신경 안 써도 되서 좋은걸까요

  • [Crux] 환동 · 925060 · 08/13 01:28 · MS 2019 (수정됨)

    네 솔직히 저도 6년동안 이게 뭔 짓거린지 모르겠네요
    등급컷 표현하는것도 애매모호하고 선택과목끼리는 갈라치기나 하고
    별로 좋지 않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 부자되고싶다 · 1115643 · 08/13 00:11 · MS 2021

    작수처럼 확통을 아예 쉽게 내버리면
    >> 상위권도 다 맞히고 중위권 이하도 점수 많이 가져가니까 확통 표준편차가 줄고 미-확 표점차가 적을 수 있는 건가요?

  • [Crux] 환동 · 925060 · 08/13 01:27 · MS 2019 (수정됨)

    본문에 언급한것처럼 확통 어려워야 확통 표점이 높아져서 표점차가 줄어듭니다
    중위권 이하가 확통 쉽게 나와도 풀 생각이 없습니다. 상위권만 점수 올라가니까 선택과목 표준편차 커져요. 그러면 표점차도 커집니다
    저 밑에 가라앉으신 분들에게 뭘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 부자되고싶다 · 1115643 · 19시간 전 · MS 2021

    그럼 작수는 그냥 미적 찍맞 공통 쉬움 등등의 여러 장치들이 잘 맞아떨어져서 표점차가 덜 났던 거라 보는 게 맞는 거네요..

  • [Crux] 환동 · 925060 · 18시간 전 · MS 2019

    그렇죠 작수는 미적 찍맞 영향력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4개년 수능 중에 작수만 빼면 미적이 표점으로 그렇게 손해본적은 없는데 요즘은 미적 선택하면 손해라는 인식이 너무 과하게 퍼진건 아닌가 싶네요

  • 1234123 · 1352906 · 08/13 01:52 · MS 2024

  • 207909 · 1089852 · 08/13 01:55 · MS 2021

    공통 어렵게 미기확 중 기하만 어렵게 나온다면 누가 유리할까여..
    2311공통

  • 나락덕후 · 1236143 · 08/13 02:18 · MS 2023

    기하 표본은 시그마 같이 생겼네여

  • museleejEan · 1381573 · 6시간 전 · MS 2025

    ㅋㅋㅋㅋㅋㄱㅇㅇ

  • 빨간약 · 1364770 · 08/13 03:46 · MS 2024

    이래서 이번 6평이 우연이 아니라고보는게 여기서 확통 2문제정도 힘줬으면 만점표점차나 1컷 거의같았을듯요 그러나 어차피 확통표본에선 못푸니까 쉽게준듯한...

  • 갈게 · 997494 · 08/13 04:35 · MS 2020

    가라앉으신 분들 제가 다 수학 공부 시키겠습니다

  • Killing Camp · 1401798 · 16시간 전 · MS 2025

    님 기하임요?

  • 찐통이 · 1402446 · 21시간 전 · MS 2025

  • 필연과 가능 · 1396796 · 21시간 전 · MS 2025

    작수는 공통이 쉬워서 미확 표점차가 적었던 건가요?

  • [Crux] 환동 · 925060 · 18시간 전 · MS 2019 (수정됨)

    작수는 미적 찍맞 영향력이 컸습니다
    작수 미적 어려웠다는 말이 많았는데 정작 평균 정답률은 22, 23수능이랑 거의 차이가 안 나는 수준이었고 30번 정답률은 4개년 수능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찍맞만 좀 안되게 냈으면 8점 이상은 차이났을거라고 봅니다

  • museleejEan · 1381573 · 6시간 전 · MS 2025

    설명 goat

  • 호또 · 1253197 · 5시간 전 · MS 2023

    제가 국잘수못인데 요즘 기조가 저한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걸까요? 통통이고 2~3나오거든요
    그리고 수학 이야기는 아니지만 화작 언매는 별로 차이가 안 난다고 볼 수 있나요?

  • 크크카카킄 · 1284446 · 3시간 전 · MS 2023

    안녕하세요 통계학과 지망생입니다. 질문 몇개만 조금 드려보고자 합니다!

    1. Ax + By + C에서 A값이 공통과목 표준편차에 반비례한다고 하셨는데, 실제 수험생 성적표 데이터를 가지고 A값을 어떻게 역산하셨는지 방법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2.
    선택과목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표점이 유리하다는 게 시스템 설계상 의도된 건가요?
    아니면 그냥 ‘수식 구조상 생긴 허점’인가요?

    3. 표준점수 산식에서 A, B는 각각 전체 수험생과 선택자 집단의 분산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는데,
    그럼 이건 실질적으로 이중모집단에서의 분산비 비교 문제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이 경우, A/B 비율이 커질수록 선택과목 영향력이 줄어드는 구조라면,
    표점차 크기를 예측할 때 단순 A, B값보다 A/B 비율 추적이 더 핵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