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어근이 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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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어근이랑 어간이랑 둘 다 달리- 아님?
왜 인터넷에 검색하면 달리다 어근은 달, 어간은 달리 로써 다르다라고 설명하지.. 인터넷이 틀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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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가 활용 시 변하지 않는 부분이므로 어근아님?
안변하면 어간임 실질의미가 어근 근데 달 은 실질어미가 아니잖음 달다 도 아니고; 달리- 까지 와야 실질의미 아닌가
인터넷이 틀린 듯
하 독학이라 물어볼데 없어서 검색하면서 공부하는데 꿀밤마려움
달달달달
달음박질 이런거보면 달이 어근맞는거같은데 먹이다이런것과 달리 통짜로 굳어진듯
헐 그렇네 ㄱㅅㄱㅅ 근데 사전 등재는 달리다로 되어있어서 헷갈림 결론적으로 어근은 달 어간은 달리 겟네 달음박질 생각도못함

댓글 길게 썼는데 같이 생각해보실만한 것 같아요예시 단어 들고 오신 거 날카로우셔서 감탄했네요
엄...
저도 확실치 못해서 확언은 못하겠는데
Run할 때 달리다의 어근이 달-이라면 -리-의 역할은 무엇이 되는 거
강조하는 것이지만 인터넷에 검색하기 전에 국립국어원 사전을 꼭 찾아봐야됨...
달리다로 쓰이는 단어가 한둘이 아니라서 더욱 그러함.
이 달리다의 경우(hanged)에는 달 + 피동접사 리 + 다라서
어간은 달리 어근은 달임
달리다 4-1의 경우에는
원형이 내닫다 할 때의 닫 + 사동접사 이가 붙으며
ㄷ불규칙(?)으로 인해 달리다가 되는 것 같음
어간은 달리 어근은 닫이 되겠고
우리가 아는 run의 달리다는 4-2.
어간 달리 어근 달리 어미 다로 보아야겠죠
어떠한 접사나 어미도 붙지 않았으니까
물론 저도 위 동사 원형 닫다에서 왔을 거라 강하게 추측하긴 하는데 현대 문법으로 생각했을 때 리의 역할을 특정할 수 없으니까 달리다가 이제는 별개의 동사가 된 것으로 보는 게 적절하지 않나 싶음.
같은 맥락에서 센츄분께서 달아주신 예시 달음박질의 달은
Run 달리다에서 온 달이 아니라
4-1에서 예를 든 닫다 할 때 닫이 불규칙 활용으로 달이 된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만
닫다라는 단어가 있는지도 몰랐네여 ㄷㄷ
잘 안 쓰는 단어죠
한달음에 달려갔다
내달았다
이런 식으로는 꽤 쓰이는듯?!
ㄷㄷ 아 인터넷은 hang달리다 예시군여
run닫다의 사동 달리다 어근 닫 어간 달리
run 달리다의 어근 달리 어간 달리
Hang 달리다의 어근 달 어간 달리(피동접사)
로 분해인거네요
그래도 닫다 사동 달리다는 신기한듯 달음박질도 뜯어보고..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다
맞는 분석입니다. 어원적으로 분석하면 '달리다'는 'ᄃᆞᆯ이다>ᄃᆞᆯ리다>달리다'의 변화를 겪었으며 'ᄃᆞᆯ이다'는 'ᄃᆞᆮ-(닫다)+-이-(사동접미사)'로 구성된 말입니다. 그렇지만 현대국어로 넘어오며 '달리다'라는 단어가 재구조화를 겪으며 쓰임이 사동사와 자동사로 나뉘게 되는데 '말을 달리다' 즉 '빨리 뛰어가게 하다. ‘닫다’의 사동사.'에서만 사동사로, 그외의 경우에는 자동사로 쓰입니다. 자동사 '달리다'의 경우 보통 부사어를 요하고 목적어 없이 문장이 성립하기도 하므로 4-2의 '달리다'를 공시적으로 '닫-+-이-'로 분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4-1은 '닫-+-이-'로 분석하여야 합니다.
말을 달리다 = 말을 닫게(뛰게) 하다
집으로 달리다 = 애초에 목적어가 없어 사동문으로 보기 어려움
참고로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언매 39번에 '대응하는 능동문이 없는 피동문'을 설명하는 지문이 있는데 흔히 이와 함께 다뤄지는 개념으로 '대응하는 주동문이 없는 사동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옮기다'가 언급됩니다('의사가 환자를 병실로 옮겼다'나 '철수가 몸을 숨겼다' 이런 사동문은 대응하는 주동문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 문장은 사동문의 조건인 목적어의 존재를 만족시키는 문장임에 반해 '달리다'는 목적어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애초에 사동문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의미적으로도 사동으로 보기 어렵고 run의 '달리다'는 어근을 '달리-'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달리기를 형태소분석을 하면
달리 + 기로 나누고 끝이지 더 나누진 않으니까요.
이상 모든 댓글은 run의 달리다를 염두에 두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