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만드는 거보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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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자존감 낮아졌냐 원래 아런 친구가 아니였던 것 같은데
열등 도태 친없찐따라 커뮤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망각해버렸거든

이거쫌긁혔음..그건 좀 기만이 아닐까 싶어 난
우라 나이대 친구들 대학가는데 우리는 재수하니까 어쩔 수 없는 운묭인듯 대학가소ㅠ만들면 됨 너가 원하는과 원하는 대학가면 취미도 겹치고 생각도 비슷해서 잘 맞을거야 아마도
삼수를 해야하는 운명을 바꿀거면 지방으로 내려가야한다는 디메립을 감당할 수 없어
재수로 가야지 왜 벌써 3수를 생각하녀
올해가 처음이라서
뭐가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거
이항과 인수분해를 몰랐다는 그 말 진실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 다시 배우는 거라 금방 알았음 고1에서 좀 막혀서 문제였지
그래도 설맞이 풀 정도묜 실력 많이 오른거 아니냐?
그건 맞긴 한데
다른 과목도 해야하니까 좀 빠듯하지
너가 말한 수준에서 수학만 보더라도 그 정도 수준을 만들어냈으면 너가 하고 있는게 옳겠지
너 자신을 좀 더 믿고 확신을 가져봐
인수분해도 모르는 상태에소 설맞이를 풀 수 있는 수준 까지 올린거면 넌 진짜 개쩌는 놈이야 내가 아는 사람중에선
나였다면 성장한 내가 되게 대견하고 멋있을 것 같아
고맙긴 한데 가야할 길이 아직 멀어서
자기위로할 시간은 없어
더 올라가야지
너가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지만
난 스스로를 잘 아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해
너무 너를 깎아내리면 너만 힘들고
있던 자신감도 깎아질듯
원래 자신감은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 가져야지
내가 나만의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감은 저절로 생길거야
나도 노베에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작년에 스스로를 증명해야겠다는 강박에 쌓여서 내 공부를 제대로 못했던 것 같아서 한 말이야 뭔가에 쫓기는 것처럼 뭔가를 끝내는 것에만 급급했거든 너가 옳다고 생각하면 그게 맞겠지 답이 안나오는 얘기니까 난 그냥 너가 자신감을 갖고 있고 쫓기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어 :)
좋은 말 고맙다

같은 나이 같은 수험생으로서 후회없는 결과 만들도록 노렫해보자우린 그냥 나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돼
친구는 걍 재밋기만 하면 되지
뭐 그리 깐깐하게 따지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