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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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입니다.
1월부터 화2를 하기로 결심을 했었습니다. (이유는 물어보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3월부터 자신있게 화2를 시작해서 5모를 치른 결과....
32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허송세월로 문제만 몇번 풀다보니까
6평은 26, 7모는 23점이 뜨더군요.
특히 이번 7모는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5번부터 막혀서 7문제를 풀고 나머지 13문제는 찍었습니다.
이에 절망해서 화2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안했습니다.
하면 할 수록 공허감만 들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방학이 끝나갈 무렵, 화2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물1과 화1이 멸망하는 수준에 치닫고, 생1은 도저히 2등급 이상을 바라볼 수 없어 화2를 선택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진심어린 조언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능장에서 웃으며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화2는 타임어택이 필수라고 하는데, 그 타임어택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수능에서 20문제를 모두 정복하는 레벨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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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허리보소
사탐하셈
사탐을 할거였다면 애초에 화2를 선택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러면 하루에 4시간 이상씩 하셈
2는 뜰 수도
뭐부터 하면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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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본인 25수능때 1점차이로 1등급 못 띄운 사람으로서... 물론 더 대단하신 분들도 많지만... 저는 기출은 우선 발로 풀 정도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킬들 (가비의 리 같은거)이나 자주 나오는 패턴은 그냥 외워두시고, 이런게 완벽하게 되었다고 생각을 한 후에 사설실모 들어가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