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강사 후기와 장단점(유대종,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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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에 앞서서 저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이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유대종: 일단 구조독해 그읽그풀 스키마적 요소가 모두 짬뽕되어 있어 각각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확실하게 체화하지 않을 경우 이도저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문제 풀이 방식이 직접 시험장에서 푸는 방식이라기 보다는 사후적 풀이에 기반을 두는 느낌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강령이나 선지판단에 대한 팁을 매우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메인으로 밀고 가기 좋은 커리이며 또 ebs를 매우 상세히 다루어 주십니다. 또 위에도 말했지만 사후적 풀이에서 배워갈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정수: 저는 이 강사를 메인 커리로 밀고가는 것은 솔직히 아쉬운 점이 있으나 서브커리로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마치 감자튀김이랄까요? 일단 이 선생님의 수업은 강k응시와 이에 대한 해설이 전부입니다. 직접 하나하나 문제를 보면서 내가 해야 했을 생각들을 알려주시며 강k에서 참조한 기출코드들을 함께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제장이 맛도리입니다. 전 솔직히 데일리유대종 안풀고 이거 풉니다. 강k 모의고사에서 참고한 중요 기출들과 함께 계속 끊임없이 기출을 상기시키는게 좋았고 또 ebs 연계도 잘 되어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제장과 이감모의고사 등의 해설을 모두 준다는게 장점이죠. 그리고 딱히 독해의 방법을 밀고나가기 보단 학생의 오독 포인트를 잘 잡아준다는 면에서 강평업, 아수라, 유미, 장클, 구주연마, 심찬우 파이널 등의 어떤 파이널 강좌와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문학의 경우 약간 사후적으로 느끼실 수 있으며 사전적 풀이를 알려주다보니 정작 사후적 풀이에서 얻어가야할 주요 포인트 들을 짚고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서브커리용으로는 최고인 강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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