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연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256671
특히 고등학생 때 그냥 남사친 여사친 관계 정도로 유지하는 게 괜찮다고 생각함.... 특히 고교생 시절 연애하던 애들 90프로 이상들이 중간에 헤어지고 이러는 사례들이 주류일 정도로 중고딩 때부터 연애해서 결혼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나도 이걸 알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 본인 거주하던 동네 학군이 부산 학력 우수 학군 중 하나라 학부모들 입김이 강해서 설령 공부 못하는 애랑 사귄다고 하더라도 그 아이 부모 아니면 본인 부모한테 괜히 책 잡혀서 꾸중듣고 이러는 거 원치 않은 부분도 있었음. 뭣보다도 내가 ㅈ밥이었던 것도 있고)
의외로 학창시절 동창들끼리 결혼하는 사람들도 흔함.
어릴 때 힘든 시절을 겪고 정체되며 답답한 시절을 겪었던 이들이
학창시절에 만난 인연을 만나 인생이 잠시나마 풀리고 떨어져 있는
동안 안 풀리다 다시 어떤 계기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삶의 테두리가 잡혀가는 사례들이 많음.
진짜 그 사람이 인연이다 싶으면 어떻게든 이어지게 되어 있음.
꼭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지인의 지인 소개 통해서든지, 걍 한 공간에
있었다면 해당되고 그 친구가 너를 바라보면서 수호천사가 되어줬을지 어떻게 알겠냐.
조강지처는 답을 알고 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교과이수기준 못 채우면 아예 CC나오나요..? 내신을 1점대 후반이나 2점대...
-
다그렸으니까 와서받아가 19
받아가!!!!! 그림마다 차이나는건 봐줘 나도 인간이라
-
현역이고 2학기때 무단은 아녀도 병결이랑 조퇴는 조금씩 쓰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출결...
-
뭔 유럽인거 같네
-
가장 좃밥 같아보이는 문제
-
방귀가 7
아침부터 계속 배에 가스 차고 배가 빵빵해지고 배 아프고 방귀 계속 마려움 ? 진짜...
-
예상 대학 써있는 종이도 주나요?
-
쪽지기능 언제 고치나요 15
-
하루에 국영수탐 비율 어느정도로 공부함?
-
강연 공지 1
내일 (8월 12일) 모교에서 강연을 합니다. 강연 내용은 “수능 수학 이것만은...
-
영단 ㅊㅊ 0
영어 2-3 왓다갓다하는데 1로 올릴수있는 영어단어책 ㅊㅊ해주세요
-
정승제쌤보다 더 쉽게 가르치는 강사가 있을까?
-
18학점이네요 3
필교는 아직 다 못 들었지만
-
회기역 도착 6
피곤하당
-
95일만에 가려면? 되든 안되든 최소 조건? 안된다는 나쁜말은 ㄴㄴㄴㄴㄴㄴㄴㄴㄴ
-
교육청 0
기술 지문 실화냐
-
매년 한완수 무조건 올라오고 한완기, 해모N제, 실모 다 올라옴 현우진, 한석원...
-
9모 사설 죄다 2등급만 뜨고도 내 실력은 1등급이야<<<이딴 마음 가지다가 기가...
-
2026 익히마2 비문학 해설중 발췌 특히 칸트같은 경우는 숭고를 굉장히 강조했던...
-
원문자로 다 가려 놓고 찾으라고 시키면 진짜 ㅈㄴ 꼴받음 눈알 빠지게 찾아야 하는데...
-
이제 저녁되면 12
창문열면 에어컨 안켜도될정도군
-
망하면 쪽박이다.
-
안나오면 어차피 끝까지 해봤자 결국 계약 못갈거야 당일날 채점하고 마음 정하자
-
응원 해주세요 08입니다 응원해주시면 수능 대박 날 거에여
-
앞으로 100일 동안 저는 매일의 공부와 생활을 점수로 환산해 기록하며 수능 성적을...
-
수능원서사진 그냥 여권사진 찍어달라하면 되나요??? 2
여권사진 찍어달라하면 되나요???
-
박종민 수학 미적라이브 듣는데 미니 모의고사 해설지는 어디서 봐야하나요 배송오는...
-
바로 풀어봐야지
-
실모에 못들어갈 문제가 왜이리많냐
-
92 이상 될 수 있었는데....
-
고2노베 사문 4
사문 노베 불후의명강 스피드가 좋음 일반이 좋음?
-
88점 어려웠음.. 틀린 문항 : 12,13,15 공통 객관식 그냥 엄청 버벅거리고...
-
사문 질문 9
김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른 해조류와는 차별대는 맛을...
-
수능안보고싶어짐 2
삼반순데 드릴 수2 적분 14문제풀었는데 딱 2문제 맞추고 ㅈㄴ접고싶어지고 의욕떨어짐 너무 ㅂㅅ같음
-
일찍 일어나면 1
난 일찍 일어나는 새여서 벌레를 집을까 아니면 일찍 일어나서 잡아먹히는 벌레일까
-
스카에 붙여있길래 이건 밥이지! 하고 푸는디 못 풀구, 그냥 이거 어떻게 푸는건지...
-
혹시 생윤 인강 커리랑 컨텐츠 추천해주실수있나요? 아니면 공부법이라도.. 메가...
-
낄낄
-
하
-
노동자 지키는 건 좋은데 노동자가 더이상 노동을 할 곳이 없으면 의미가 없잖아
-
이제 막 사탐런 해서 인강쌤교재로 진도 빼는 중인데 주문했던 기시감이 오늘 와서...
-
부엉이 키링 삼 1
이해원 사면서 같이 샀는데 왤케 비싸누
-
1주일에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도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속하면...
-
주관적인 문학 기출 모음 (3) - 윤흥길 작. 《장마》 외 1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오르비언들은 다 도태한남이고 페미니즘은 옳은 이유 14
여기선 온갖 지랄을 다 해도 어차피 현실에서는 안여돼 도태한남임ㅇㅇ
-
앞으로 0
술은 400일주 365일주 300일주 200일주 100일주 외에는 안마셔야겟다...
-
걔들 잘 지내려나. 잘 못지내면 좋겠는데
-
하 생얼 걍 오르비ㅇㅈ때 보던애들 닮앗잔아
대표적 사례로 그 개나운서 장성규도 그랬다고 함.
개그맨+아나운서
솔직히 나도 ㄹㅇ ㅈㄴ게 꽁지 빠지도록 노력 겁나 해댔는데도 상황 계속 나빠지고 나락 가는 거 같아서 절망하고 있었는데 의외의 인연 만나고 인생의 흐름이 전환된 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어서 써 봤다.
수십 년 묵은 때깔이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다.
답답함이 뻥 뚫린다 해야 하나.
연애하는 거 자체는 괜찮다고 보는데 커서 헤어질 확률 99퍼 이상이죠 일단 제 주변엔 고딩때 만나서 결혼한 사람 1명뿐임
내가 그 한명일거야라는 생각은 제발ㄴㄴ..
그리고 동창들 사이에서 그 가십거리랑 그런 흑역사 가지고 놀리는 것들에 대해 정신적으로 감당 가능하면 해도 상관 없는데 이게 또 의외로 예민한 사람들한테는 의외의 골칫거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