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수능보스 [348584] · MS 2010 · 쪽지

2025-08-10 17:35:13
조회수 519

정시로 1점이라도 이득보려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241767

'공부량 대비 성적'이 가장 높게 나오는 건 아래 조합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반과 입시 : 언매(or화작) 기하(or확통) 사회 사회

메디컬 입시 : 언매 기하 경제 한지



화작 확통해도 서울대 인문계열까지는 무난하니까 일반과 입시는 화작확통이 정배인 것 같습니다. 공학/자연과학 지망이더라도 서울대는 일단 들어가 놓고 전과 연합전공 복수전공 부전공 하면 되니까요. 다만 기하는 너무 심하게 꿀이라서 일반과 입시에서도 1픽이라 생각합니다.



메디컬 입시는 화작확통하면 표점손실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언매 기하가 정배라 생각합니다. 미적 92에서 큰 벽이 있는데 그 실력이면 기하 100 무난한 것 같아서요. 그정도 실력대에선 미적 28번을 찍맞해도 기하100보다 손해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탐에서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한다면 경제 한지만큼 단순표점/백분위에서 안정적인 높은 점수 보장되는 조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수 생윤이나 26 6모 세계사 같은 변동성 제외하고 평균만 봤을 때요.


깡표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영끌해서 1점이라도 높게 받고 동아의 5% 가산 뚫고도 갈만하니까 어지간해서 과탐보다 손해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과탐은 지역인재로 메디컬 쓰시는 분들(수시든 정시든), 혹은 사교육에 뇌가 절여져서 어떻게 나오든 다 맞을 거라서 관심 없는 분들 빼고는 선택할 이유가 사실상 거의 없어요.



언매 기하 경제 한지는 고점은 메이져의, 최악의 경우라도 다 맞았을 때 인하의 아주의 경북의 부산의 연치 등등은 보장인데 다 맞는 난이도가 미적 과2에 비해서 "훨씬" 낮아서 꿀픽이라 생각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