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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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어렸을때 엄마랑 같이 지하철을 타고 어딘가 가고
있었는데 지하철 승강장 문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고요
호기심이 많은 저는 참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니 저희 어머니가
갑자기 손으로 제 눈을 가리시더군요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뒤를 슬쩍 돌아보는데 지하철 밑에 어떤
남성분이(젊은이? 중장년? 기억 안남 ㅈㅅ)머리만 보이더군요
한마디로 가슴부터 발끝까지 열차에 깔린 상태였고
머리부터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음
그때 당시 2008년도~2010년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지하철역에 스크린 도어가 없었나봐요 그 사람은 자살하려고
열차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뛰어들려고 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졌네요 저는 아직도 그 장면의 인파와 소름 피칠갑이 된
남자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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