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에 얼굴 끼여 13시간 수술…부대 복귀해 치료 받으라고?

2025-08-09 22:43:22  원문 2025-08-09 20:11  조회수 3,63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229879

onews-image

자주포 포신에 깔려 턱뼈가 부러지는 등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병사가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현부심)를 통과하지 못했다.

육군 병사 안태랑씨는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현부심에서 떨어져 남은 군 생활을 사회복무요원으로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K-9 자주포 조종수였던 안씨는 2023년 5월 23일 육군 한 여단에서 주최한 포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가 포신에 얼굴이 끼었다. 안씨는 "평상시 자주포 조종수는 상반신을 (해치 밖으로) 빼놓고 있다가 포반장 지시에 따라 해치 안으로 들어간다. 조종수가 의자를 내리고 해치...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오리는괙괙(897568)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