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입학생 중 정상인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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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제국 황립 아카데미.
이번 아카데미 입학시험에서는
'공정한 학습권' 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의 "특수한 환경"에 따라
입학 점수 가점이 생겼다고 했다.
그래서, 입학한 놈들을 보면.....
"앞이 안보이니 알아서 피하세요!"
안대 쓰고 검 휘두르는 미친년
"..."
말 못하는 벙어리 여학생
"저기, 저를 기숙사까지 옮겨주실 분 없나요? 제가 다리가 없어서요."
다리없는 붉은머리 소녀 등
제국에 있는 병신이란 병신들을 다 모아둔 꼬라지였다.
"그, 지나가시는 신입생 분! 저 좀 도와주세요."
아까부터 병신들 속에서 도움을 구하는
다리없는 붉은머리 소녀가 나를 보고 도움을 청했다.
그래... 장애가 죄는 아니지 않은가.
사지, 정신 멀쩡한 나라도 그녀를 도와줘야겠지
먼저 멋진 인사말로 호의를 보이자.
"아... 아으...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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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한에는 해명글 올렸는데 여기서는 왜 잠잠하지? 피램 문학 공동저자 98점의...
시대인재 부엉이 아카데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헉
장갤문학 ㄷㄷ
진짜 ㅈㄴ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