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국어문학삭제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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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학이라는 것을 시험에 낸다는 거 자체가
문학에 대한 감상과 평가를 출제자의 시점으로만 보게 만들고,
요즘 스타일을 보면 문학도 비문학처럼 내기 시작함..
보통 일반적인 해석의 관점을 제시하기는 하나
문학을 한다는 것은 문학 작품을 읽고
작가의 의도나 메세지를 직접 파악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나오는 걸 보면 오답률 순위권에 드는 선지는
대부분 말장난 선지인데..
개인적으로는 문학적 감수성, 감상 능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수능 공부는 그러한 문학 감상 능력을 키우기에 별로 도움은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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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감상은 아니고 문예 비평에 가까운데, 이 비평의 보편타당성이라는게 완전히 객관적일 수가 없는 거('대체로 가장' 그렇다)라 객관식 시험에 전혀 어울리지 않다고 나도 생각함.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측정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데 공감능력은 필수적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능 문학이 그런것을 측정하기에 알맞나? 하는 생각이 들 뿐...
정서파악 문제도 있기는 한데 변별 포인트는 거의 말장난인거 같아서..
고전없어졌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