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국어 풀때 찝찝하고 기분이 안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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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학 탐구 이런거는 그래도 풀이과정이 있고 흐름이 있는데
국어는 뭐라해야하나..
답을 맞춰도 찍맞같고
분석할때랑 풀때랑 괴리가 너무 크고
문제 풀땐 막 강사들처럼 완벽하게 머릿속에 표상이 촤르륵 그려지지도 않고
너무 불안하고 기분이 안 좋아요
수학은 그냥 풀이 과정이랑 답지랑 비교하면서 오류 있나 검토하면 그만이고
사탐러인데 이상한 개념을 맞다고 착각하는건지 해설지 보면 그만인데
국어는 뭔가 자꾸 찍맞으로 푸는거같아요 똑바로 읽고 있는거 같지도 않고
시간 길게 잡고 하나하나씩 뜯어볼땐 안 그러는데 ㅠㅠㅠ
지문 내용이 아예 1도 안 남아요
말로 표현이 안 되는데;; 직관적인 느낌..? 이런거만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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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거임? 과년도 서바 몇분제씩 긁어서 합친건가
이해를 해야되서 뇌가 힘든거 아닌가요?

제가 국어를 헛공부하는게 아니라사실 이해는 하고 있는데 뇌가 힘들어서 겉으로만 그렇게 느끼는 경우였으면 좋겠네요
국어는 시험을 보고나서 잘봤는지 못봤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항상 보고 나면 시험결과와 무관하게 ㅈ된느낌
확통같아요
답이 어떻게든 나오는데
문제는 그게 정답인지 아닌지는 채점하기 전까지 모르는거요ㅠㅠ
문학 답이 항상 2개같음

전 오히려 정답 같은 선지가 확실하게 보이는데문제는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답을 찍으면 틀려요
그 느낌의 강도가 있는데 ‘아 이건 무조건 답이다’라고 느껴지면 틀리고, ‘ 엥 ? 이게 답같은데 이게 답이라고?’ 싶은 느낌이 들었을때 그걸 택하면 대부분 맞추더라고요
소거하는것도 마찬가지인데 ‘응ㅋㅋ 아니야’ 하고 소거하면 그게 답인 경우가 많아요 참 이상해요...
아뇨 전 섹스하는기분드는데
전 국어 풀 때 기분이 너무 좋아요
뇌가 기분좋게 쥐어짜지는 느낌이라 해야 되나
수학을 못 해서 그런가 오히려 수학 풀 때 괜히 이상하게 푸는 감이 있어서 찝찝하네요

국어 수학 둘다 못하는데기분 좋다는거 너무 부럽네요 답답해서 전 너무 서럽습니다
야스 너뮤 많이 하셔서 도파민 쁨뿜인 듯
도파민 줄이기 ㄱㄱ

지피티랑 상담했는데좋은 해결책 얻어서요
도파민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님 뭔가 이원준t 스타일이랑 잘맞으실듯. 이원준t가 약간 국어의 수학화 느낌이에요
김승리쌤 커리 타는 중이라 바꾸긴 애매한데
지피티한테 조언 구해보니까
-> 문단간의 관계 파악,구조 파악,문단별로 내용 요약,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걸 많이 연습 해보라는데 하라는대로 해보려고요ㅠㅠ 원준쌤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추천과 말씀 감사합니다ㅠㅠ
진짜 문학 들어가면 정신나갈거같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옳지않은거 고르라고 할때? 다 맞는데? 이런 적 있어서 육성으로 염병? 이런적 있어서 뭔지 알아요...그리고 예전에 ‘에이~ 이건 절대 답이 아니지~’하고 소거했던 선지가 정답이기도 했고 ㅋㅋㅋㅋㅋ
웃을 일이 아닌데 갑갑하네요

국어문제를 확실하게 푸는걸 연습해야해요왜 이선지가 틀렸다를 명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함
화작/독서/문학 모두 연습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