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5-08-07 1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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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손흥민 모르면 간첩이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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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독일 레버쿠젠 입단해서 날고 기다 못해

10년 전 즈음 최단 루트로 EPL 토트넘 정문 뚫고

그 토트넘이 아무리 우승컵 하나 없고 EPL에서도

한국에서도 인지도 없는 팀이었는데 그걸 멱살

잡아끌고 10 하드캐리해서 유로파 우승컵 올리고

무관 손흥민에서 수 년의 시간 동안의 고생 같은 거

에도 만족 못했다가 우승컵 들어올리고 난 후의

찰나에서 "I'm legend in tottenham" 시전하는데


난 그저 이 손흥민 인생 대대로 무관의 저주를 

자기 손으로 깨뜨린 로망 하나만 보고 목표에 도전한다


시발 행복해라 라스베가스에서

니 때문에 오늘도 난 일반기계기사 교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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