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에서 연인으로 되는 로맨스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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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소꿉친구" 가 연인이 되는 거 개극혐함...
어디서 주워들은 거긴 한데 6살? 그때 이전부터 알던 소꿉친구는
사실상 뇌에서 무의식상으로 남매처럼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사귀거나 하는 거는
양남매한테 이성적으로 호감 느끼는 거랑 다름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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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똑똑하시네 나같은 범부랑은 다르다 ㄷㄷ
이거보고
헉
오히려 좋
헉
응답하라 떠오르면 개추
현실에선 태낭만인데
어른돼서 만나면 스탑럴커 당할 확률 훨씬 높고
어렸을때부터 봤으니 믿음직하지 않나
심지어 결혼한다 해도 어렸을때부터 알았으면 부모님끼리도 알고 있을 확률 높아서 따로 어색한 상견례 안 해도 됨
근데 일본 건국신 이자나기&이자나미 얘들부터가 남매면서 부부 아닌가
사스가 태생부터 성진국 ㄷㄷ
라는 말은 하면 안되겠죠?
곰과 부부인 사람을 아는 사람 :
건국신화는 죄다 근친이라.. 그리스로마신화도 당장 페르세우스 - 아버지 제우스 페르세우스 후손 - 제우스랑 결혼 이런 족보라서
완전맛도리서사인데 ㅋ
오래된 이성친구한테 설렌다 -> 친해진지 1년만 지나도 나한테는 개소리인데 어떻게 소꿉친구한테 설렘..?
본인일때설렌다는감정은하나도없는데보는입장에선좀풋풋함 ㅋㅋ
ㅋㅋㅋㅋㅋ 그렇긴 해요
원수에서 연인은 미식인듯,,
혐관 맛도리
저 서사는 소꿉친구가 어지간히 예쁘지 않고서는 안됨
ㅈㄴ 쥐어박고싶음
ㄹㅇㄹㅇㄹㅇ
++)계기도 그냥 이상하게 대충 쓰는 거 말고 맛있게 적어줘야..
거부감 들지않나
본능적 거부감... 성적 이끌림 따윈 느낄 수 없는
클리셰가 계속 쓰이는 건 존나 맛있기 때문
본인 전여친 10년지기 친구랑 사귀던데
ㄷㄷ
이건 못참겠다
개인적으로 클리셰라 진부하기도 하고 전부터 알았는데 몇년 지나니까 점점 설렌다가 너무 처음부터 로맨스로 정해놓고 엮는거 같아서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