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71091
고대국어는 된소리가 없었고 거센소리도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심지어 이중모음도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음에서도 /ㅎ/이 없었다든가 /ㅈ/이 없었다든가 하는 설들도 있다
다만 /ㅎ/이나 /ㅈ/이 음소가 아니었다는 것은 그닥 지지받는 설명은 아니며 거센소리가 없었다고 보는 견해는 꽤 지지받지만 거센소리가 있었다고 보기도 한다. 이 견해에선 ㅊ이나 ㅍ 등 일부 거센소리만 있었을 것으로 본다.
사실 후자에서도 격음은 기원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지만 고대국어 시절에는 있었다는 쪽으로 설명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험장에서 긴장안하는 사람은 굳이풀필요없는듯
-
블아에 일종의 길드 시스템같은 서클이 있음. 내가 속한 서클이 몇 명 밖에 없는데,...
-
헤어졌어요 11
어떡해요
-
경제 정법 생윤 윤사
-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입시설명회 안내]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
이직로그 축구천재로 오해받는 중입니다
-
자러 감 2
이제 수면패턴 많이 고쳐진 듯 3~4시 수면에서 1시 수면으로 고침
-
작년에도 뭔가 공부 개잘하는애들이 들고다니던데 고능아용 강의인가요
-
잘자 1
응...
-
운도 실력이야
-
우우우ㅜ
-
??
-
올해 수능 국어 갑자기 안나온 유형 총 출동은 어떨까 2
판소리 시나리오가 고전 현대소설 대신 나오기 수능에 인문 안나오고 예술 가나지문...
-
술공부 어떰? 3
술 마시면서 공부하면 어떤가요? 기분 좋아서 잘되려나.
어두자음군 vs 된소리 ㄱㄱ
어두자음군은 CVCV(자음 모음 자음 모음) 구조에서 가운데 V가 탈락하면서 만들어진 것은 모두가 동의하는 바인데 15세기 국어에 어두자음군이 ㅂ계 말고 ㅅ계도 있었느냐는 논란이 되는 견해죠.
통설(이기문)은 ㅂ계는 어두자음군, ㅅ계는 된소리라는 것인데(수특도 이리 봄) 저는 ㅅ계는 본래 어두자음군을 의도한 문자였으나 15세기에 이미 국어 내적으로 어두자음군의 경음화가 일어났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게시글로 써달라는거엿음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