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vs 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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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 3합5(과탐평균) 노리고 있는 현역임
생지에서 언매로 넘어갈까 고민중인데 더 자세히 얘기해보자면
언기생지
6모 33153
7모 33234
수학은 7모까지 기출 한 번도 안 돌렸어서 지금 실전개념+기출 절반정도 진행했고, 생지는 겨울방학 때 유전+근수축, 지과 심화개념 제외하고 개념 + 선별 기출 한 바퀴 돌린 후에 3모 22 뜸 그 이후로 내신한다고 모고에서 개념 문제 많이 날아감
국어는 고2까지는 고정1이었는데 3모 2등급 이후 3고정임 또, 부끄럽게도 국어는 수능 공부를 한 번도 안 해봄. 또, 비문학 기술과학에서 버벅거리고 정치경제에서 한 지문 날리는 경향이 강함 언어적 재능은 평타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국어는 수능 공부를 하면 문학, 비문학 체계부터 잡아가야 하고 사고를 교정해야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음 게다가 컨디션이 진짜 중요할 것 같은데 시험 때 과각성으로 공황이나 패닉 잘 와서 국어 망치고 멘탈 나가서 수학 망하면 ㄹㅇ 대학 못가는 거라 유기함
생지는 탐구니까 만만해서 뛰어 들었는데 중하위권 사탐런 + 고일대로 고인 기출 콤보로 기출문제는 어느 정도 풀리는데 2025, 그리고 올해 모고 난이도 박살난 거 보고 과연 내가 사교육 도배를 한 n수생들과 맞다이를 뜰 실력이 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 ㅈㄴ 회의감이 듦. 게다가 등급 변폭이 너무 커서 까딱해서 23 뜨면 ㅆㅂ 수학 2 맞추고 탐구 3이 되는 거라 리스크가 큼. 참고로 ㅈㄴ 구석진 지역이고 부모님이 지원 안 해줘서 퀄리티 좋은 자료는 커녕 국어는 메가 가지고 쌩독학이고 과탐은 질문하면 대답해줄 쌤은 있음
국어 찍먹해보고 등급 오르면 언매런하고 아니면 과탐 그냥 남을까? 솔직히 시간 투자 꽤 해서 아깝긴 함
결론 : 수능에서 2 받아야 하는데 언매 vs 생지(평균) 뭐가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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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되고싳다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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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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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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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 3합5(과탐평균) 노리고 있는 현역임 생지에서 언매로 넘어갈까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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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랑 과탐 평균 중에 하나로 최저 맞춘다면 국어가 훨씬 나을 것 같아요
일단 국영수가 탐구에 비해 시험장에서 조금 말려도 비교적 안정적인 건 사실이고, 과탐은 너무 변수가 커서.. 상위 1개 반영이면 고민해볼만한데 2개 평균이면 아무래도 국어 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 드네요 게다가 지금 탐구 2개가 국어보다 훨씬 등급이 높은것도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