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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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재수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 ADHD 있는 것도 처음 알았고, 한 자리에 너무 오래 앉아있고 반복된 패턴으로 생활하니까 공황 비슷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매일 울었던 것 같은데. 그때처럼 하기 싫어서 괜히 더 빈둥거리는 것 같다. 강박이랑 불안으로 점철되면 사람이 미쳐가는 걸 알고 있어서 의도적으로 할랑하게 하는 느낌. 조금 더 더 독해졌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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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새벽에 12
ㅇㅈ했었는데 기억하는 사람 있나
adhd어떻게 발견하셨고 얼마나 오래 앉아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우연히 웹드라마에서 adhd 관련 설명을 보고 발견했어요. 학업 방면 증상으로는 벼락치기, 시험에서의 잦은 실수 (대부분 아주 간단한 계산 실수), 과목의 선호도에 대한 집중도 차이가 뚜렷했어요. 선호하지 않는 공부를 할 때는 아예 반나절을 졸기도 했고요. 그래서 일차적으로 인지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점점 과목에 따른 성적 편차가 심해지면서 병원을 들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은 15~16시간 정도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