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찍기특강(현실성,실전성을 다 잡은 고급 찍기스킬의 연구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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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선지를 찍으실 때 특별히 사용하시는 자신만의 스킬이 있으신가요?
있으면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르비에 가입한지 얼마 안된 수험생인데요.
비록 가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 계정이 앞으로의 활동을 늘려나가
오르비에서 더욱 성장을 거듭한다면 조만간
제가 단독으로 연구한 꽤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확률공학적 찍기 스킬을
차차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물론 아래에도 일부를 몇가지 제시해 드렸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처럼 독학하시거나 재학,재수하시는 분들 중에서
찍으실 때 다들 어떤 기술을 주로 사용하시는지가 꽤 궁금해지네요.
극히 일부만 언급드리자면,
수능 영어영역 듣기때 주로 푸는 도표 한 문제,안내문 일치/불일치 두 문제같은 문제는
애당초 시간을 끄는데에 초점이 맞춰진 유형이기 때문에 ④,⑤처럼 뒷번호에 분포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제가 최근 연구하고 있는 발상 중에서 수능 국어영역때 마킹을 꼭 마지막에 하지말고, 중반,중후반 쯤에 지금까지 푼 문제들의
1차 마킹을 끝내고 눈을 굴려 마킹지에 특히 적게 분포되어 있는 번호가 있는지 확인한 뒤, 그걸 참고해서 나머지 문제 중에서 가장 적었던 선지부터 보는겁니다
예를 들어, 문학 다 풀고 중간에 1차 마킹을 했더니 유독 ③번이 적게 분포됐다면, 비문학을 풀때 ①번부터 쓱 내려가기
보다는, 통계적으로 가장 적게 분포했었던 ③번부터 선지를 체크해서 손가락걸기로 시간을 아끼던지 오답을 빨리 찾아서
시간을 아낄 확률을 높이는 기법입니다.
(물론, 앞서 풀었던 문제들이 정답률이 거의 정확하다는 전제하에 진행하셔야 효과를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풀어서 통계를 냈던 선지들 중 정답률이 개판인 표본은 당연히 신뢰하기가 어려운 정보이겠죠?)
당연히 찍는 것 자체보단 여러분들의 성적 자체를 높이시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이겠지만..
그치만 아시다시피, 시험종료가 5분남은 극도의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땐 찍는 것만큼 간절하고 또 은근(?) 기대하고
있는 마지막 발버둥이자 몸부림이잖아요?
제 글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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