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인생 ㅈ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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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얘기임요 ㅈㅅ
재수해서 대학 오자마자 삼반수 각 잡고 4월부터 학고반수 때렸음 ㅇㅇ 근데 6월 중순쯤부터 슬럼프 와서 지금까지 공부를 거의 안함 공부를 안 하는데 시간은 또 흘러가니까 불안감은 늘고, 그렇다고 복학하기엔 인간관계+학점 다 조져서 돌아가고 싶지도 않네요 걍 죽는게 답일까요 학벌 컴플렉스 때문에 그만 두지도 못하고 있는데 정신병만 더 생기는 것 같네요 재수+삼반수 기간 동안 친구들도 거의 안 만나서 사회성은 박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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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다시 공부하죠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땐 그게 맞을까요? 삼반수 성공 가능성을 스스로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어서요 이제 와서이긴 하지만 고민돼서 여쭤봅니다
돌아가고 싶지 않으시다면서요
목표가 어디시죠
현재 설캠 문과계열인데 시작했을 때 목표는 연고대 경영~이긴 했습니다
현재 등급은용
제가 6월부턴 공부를 거의 안 해서 현재 등급은 정확히 모르겠고 작수는 23212 였습니다.. 제 생각엔 아마 저기서 영어 제외하고 최소 한등급씩은 떨어졌을 것 같아요
뭔 공부냐 쿠팡이나 가라

100일이면 충분히 올리고도 남는다고 봐요헉 예의상 해주신 말이라도 감사하네요... 찐 마지막으로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