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작년의 탐구별 1등급 가치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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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고와 부엉뷰티비즈니스 고등학교가 있는 조그만한 사회가 있다고 합시다.
부엉고등학교 상위 20% 수준에 해당할 04년생 김모 군이
부엉뷰티고에 입학해 상위 4%를 찍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을 본 07년생들이 단체로 부엉뷰티고에 입학한 경우에는,
그게 소수가 아닌 순간부터 김모 군만큼의 꿀을 빨 수는 없고 오히려 김모 군의 케이스에 대입하면 스스로 과대평가하는 꼴이 됩니다
반대로 특성화고 지원 금지를 걸어놓은(과탐 필수) 부엉대는 부엉고 전체 분모는 줄어들었음에도 뽑아야할 인원은 똑같기에 예년과 같은 부엉고 등수로 지원하였다가는 점수를 매우 남기고 가고, 꼬리가 탈탈 털리겠죠? (ex. 23 투필수 서울대..)
그래서 결론이 사탐런을 하지 말라는 뜻이냐? 하면 절대 아닌 것이, 점쟁이가 아닌 이상 펑크를 예측하고 우선적으로 성적에 손해를 보는 전략은 너무 리스키합니다.
과탐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고 인사이트가 있으면 예년 동일 성적보다 좋은 대학을 노려볼 수도 있고,
사탐런을 하고도 인사이트가 없거나 원서 오마카세 맡기고 사탐런 이전 인문 한의대같은 꿀통에 본인을 대입했다간 생각에도 없던 다군 인문계로 직행할 수 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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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
저글 오르비분 합격수기 아닌가
부엉뷰티비즈니스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