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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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광대의 웃음소리는 진짜일까
인생을 살다보면 유독 살기
싫은 날이 있다 난 그럴때마다
나를 속이기 위해서 가면을 쓰고 노력해봐도
난 나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거울속에 비친 나를
마주했을때 가면속의 구멍으로 비친 나의 눈동자를
보고 흔들린다 나는 가면을 쓴걸까 아님 우울이란 탈을
쓰고 연기하려고 발악하는걸까 나도 모른다 가면을 쓴 내가
존재하는 그 어두운곳에서 들리는 웃음이 행복해서 웃는건지
아니면 남들도 같이 속이기 위해서 억지로 웃는건지 모른다
그 아무도 모른다 내가 나에게 솔직해지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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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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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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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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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목록 ㅇ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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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잘 몰라서 번장에 찾아봤는데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네.. 미개봉인데 하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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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 회차당 국어: 7~8000원 수학: 5~6000원 영어: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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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임 기본 장평 설정부터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원문자 뒤 고정폭 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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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바로 닫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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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머냐..?? ㅅㅂ 공부 안하지는 않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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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앞에 핸드폰키고 아자르 해봤는데 여자들이 소리지르네 대충 머리 말리고 안꾸몄는데도 멋있어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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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안해도 기본주거 한강뷰 국평 기본소득 월 1000 기본교통 포르쉐 지급 이정도는 해야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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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올까 기대되는9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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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잘생긴분들 되게망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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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든 클럽이든 헌포든 상대방이 존못이면 핑계대면서 빨리 마무리하려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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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만 차단하는 주체가 다르다고?.. 날 차단한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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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접속해봤는데 놀아줘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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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응원해주신분 고맙구 h~님이랑 트리님도 1달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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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패스 시세 0
대성패스 양도하려고 하는데 요즘 시세가 어케되나요?
웃음이 진짜건 아니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중요한건 내가 '지금' 웃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아닐까요? 불행해서 '우는 것'과 불행하더라도 '웃는 것' , 행복해서 '우는 것' 과 행복해서 '우는 것' 전자의 방식도 좋은 방법임은 틀림 없지만 후자의 방식이 그리 나쁘다고는 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면 어떻고 자신을 숨기면 또 어떻습니까. 가면을 벗으면 오떻고 가면을 쓰면 또 어떻습니까.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내가 '여기'에 살아있다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