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의 넋두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32502
올해 해보기로마음 먹고 올해초에 질문남기고
자투리시간 열심히 하고 오늘 휴직계결심하고 갓르비 그때이후로
처음들어왔네요
쪽지로 저와비슷한 연배의 극소수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쪽지를 7개월이 지난후에 보네요
정말 나름 주말은 풀로 평일은 하루 3시간채워보려고 열심히하고있습니다
과거와 비교컨데
수학 과거가 월등히 어렵습니다
현재 수1 수2 확통 기하 미적 이 전부 시험범위였습니다
행렬도있었고요 거기에 공통수학도 간접적으로 엄청녹여서나오고..
영어 당연히 과거가 더어렵습니다
과거엔 일부러 더럽게 문제를 냈었죠..
탐구 현재가 더어렵습니다 화2는 안어려운데 생2는 전공자인저도 이걸 몰라서 못푸는게아니라 시간내에 못풀수도있다
아니 운이좋아야 시간내에다풀고 마킹도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어..
현재가 월등히 어렵습니다..
제가 생2야 그래 그날의 운빨이다 정안되면 2개찍고 1개는맞춘다
로 성불하려는데
국어는이게 맞나요?
왜이렇게 내는거죠?미친건가싶습니다
시간부족이고 나발이고 굳이 이렇게까지 내야하는건지
다만 문학은 예나지금이나 여전히 쉽더군요
어쨋건 마무리들잘하시고
국어못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대성 8타시구나… 하지만 상관 없어 난 차쌤이 8타가 아니라 88타라 해도 들을 거니까
-
사실 중학생 아후로 잠을 자는곳(침대/바닥), 명절 자동차, 멀리가는 비행기 이외의...
-
하시는 분들은 뭐 걸고 하시는거? 덕코?
-
분명 03가 삼수생이었는데
-
ㅋㅋㅅㅂ
-
분조장이라서 지혼자 서랍형 키보드 받침대 반갈죽했음 ㅋㅋ 또 애들 말 안듣는다고...
-
ㅇㄴ 아무리 스투 평균이라지만 평균이 회차 난도 불문 70후반대인건 당황스럽네
-
늙은사람 3
탈퇴했냐? 축제냐?
-
우울해졋어
-
캬캬
-
시냅스 + 입문n제 9모전까지 가려는데 싱커,n티켓,4규,등등.. 중에 2개정도만...
-
이거들어바 3
-
뭐가 더 좋은걸까 발상적인건 4점 13문항 전부 발상적이고 발상적이지 않은건...
-
약간 궁극의 진화, 기술의 결정체 느낌
-
극한연속까진 무난무난하고 미분초반까진 괜찮은데 미분중간이왤케어렵지.. ㅜ걍내가허수인걸까
-
극혐고닉 하나 탈퇴했네 20
요즘 극혐 2순위였는데 굿다이노
-
표절
-
흐흐흐 5
말출 D-28
-
조음? 이감상상은다안해봄
-
쎈 푸는거 추천했음 상위권이 하루에 쎈 한권 끝내기처럼 시간잡고 풀기좋다고 그러던데
-
벌써부터 비 개많이 오고 내일 저녁까지 온다는데 흠…
-
10명중 한명은 아무이유 없이 나를 좋아해준다는데 11
그 말을 체감하고있음
-
법조인의 꿈을 버리지 않게 해주셔서 꿈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음
-
일단나부터
-
. 3
-
밥 세숟가락만 먹었더니 분명 진짜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같은 배 꽉...
-
보통 수분감 먼저 하나요? 전 시발점 듣고 바로 뉴런 먼저 했는데 이러면 안되는건...
-
아침에 일어니면 무슨 요일인지 헷갈림
-
앱스토어 기준
-
30분 지나는 순간 갑자기 흡! 하고 깨어짐요
-
잘해줄게
-
김동욱과 강민철 1
강의 내용 생각해보고 누가 어떤 분야에서 더 좋고 이런거 다 따졌을 때 나온 결론이...
-
좀 잘려고 해도 20분 있으면 깸..
-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밥을 먹고 같은 시간에 씻고 같은 시간에 집을...
-
근데 진짜 개똥글뻘글섹드립만 치는 내가 할 말은 아니긴한데 9
지금처럼 메인에 칼럼이나 자료배포 있을 때는 저런 개추유도글 안올렸으면 좋겟는데
-
가능?
-
침대로 가기 귀찮아서 목 돌리고 잤는데 가위 눌린거 처럼 목이 몇분동안 안움직였음 조심
-
이러면 기생집에서 확통은 점프문제 풀고 수1.2는 안풀어도될까요? 그리고 다 풀면...
-
절제를 강조했던 플라톤이 한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지금 자지 않으면 내일 대가를...
-
내일 밥 뭐먹지 4
비오는데....
-
자 3명더 모집. 19
매일 1시간 못지키면 벌금으로 만덕 받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대학교 재학생∙졸업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교육 콘텐츠 팀,...
-
정상인 오르비언? 아닐까요?
-
국어랑 영어는 열심히 하든 안하든 2등급 안에서 왔다갔다하고 탐구도 쌍윤 잘 맞아서...
-
쫄?...
-
BOMAYE - 실키보이즈(?)
-
야쓰의벽 1
이건 오르비 에피들 조차 겪는 벽임
-
둥글둥글하지 않나
-
나는 살짝 호임
-
88의 벽을 뚫어주마
저도 소위 라떼인데 통계치가 있어도 그건 평균값이고
어렵다 쉽다가 워낙에 사바사여서 잘 모르겠습니다
글쓴분보다 한참 더 전에(...) 손놓고 떠났다가
다시 수능보려고 와있는데 지난글 보니까
처지가 비슷하신거 같아서 괜히 덧글 남기고 갑니다
괜히 사족붙이면 뭐 ... 늙?었다고
반드시 못본다고 정해진 건 없습니다 하기 나름....
이번 교육과정이 올해 그리고 27년이 마지막인데
이 안에 반드시 끝내실수있길 응원합니다
(수능 비중이 극도로 줄어들어서 라떼들 망할 예정)
저는 생활패턴이나 일상이 독특해서 하루에 5~6시간 워밍업으로 하고 있는데 이게 일이랑 병행하려니 쉽진 않네요
1년이라도 빨리 끝내실거면 휴직계는 필수입니다
발표된게 있나요 물론 올해에 끝낼생각입니다 최악의경우 내년이고 그후엔 절대도전안할겁니다 수능비중이 줄어든다니 지금현역들 더치열해지겠네요
내신 비중이 늘어나는데 선생님도 저도 소위 학종세대가 아니어서 생기부를 알차게 채운 게 아니라 그냥 내신시험 점수위주로 충실하냐 아니냐였지 않습니까 근데 잘 만둘어진 생기부를 보는데 그 비중이 높아집니다 즉 n수생은 장벽이 생기지요 전반적으로 고3 현역을 뽑겠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지금 문학 옛날 문학 둘다 난도있는데 걍 문학을 잘하시는거임
그런가요 저는 문학을 독서처럼 읽습니다 과거에 문학개념어라는거 한번 공부한적있고 그냥 읽고풉니다 .. 저에겐 독서나 문학이나 똑같은 글인데 예를들면 문학은 고1수준의 글이라서 이해가 잘되고 지문으로 돌아갈 필요가없고 독서는 예전 저때는 그래도 하나의 맥락을 잡아서 가면 초고난도문제말고는 다 풀수있고 추론이 가능했는데 현재학생들이푸는 독서 최근것들을 보면 이건 학생들 수준이높아져서그런지 배틀로얄수준인거같네요.. 문학을 따로 공부한건 개념어정리가 전부입니다.
저도 30대 재진입 케이스고 심지어 전공상으로는 화2생2해야 맞는데 물2지2합니다 ㅋㅋ 타임어택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