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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고 3살 어린데 자꾸 저보고 늙었다길래 제가 니 팔꿈치 까만거보단 낫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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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는 감자가 그냥 찐 감자가 아니라 구운 감자래요 ㅋㅋㅋ 당시엔 구운 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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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어케가노 진짜못갉것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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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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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7
그말이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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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7
아니 내 에어팟 한쩍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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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싫다 8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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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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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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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화작 12분컷 오르비 복권 4등 3번 3등 2번 아침부터 이렇게 운이 좋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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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임 근데 나한텐 아닌듯 어릴때부터 특이하게 단기기억력만 ㅈ박아서 지문 읽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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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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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나이에 수능을다시준비하고있는 아재입니다 수학은 대성에서 정병호강사님 문풀강좌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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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재고 지문풀때 옆자리애 ㅈㄴ 빨리 풀고 책 확확 넘기는거 듣는거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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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3
아 매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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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는 RPM하고 쎈도 버겁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RPM도 풀어줘아겠음
아무튼 대화가 중요하다능...
노랑머리나 주인공이나 둘다에게서 자신이 불행해지면 타인에게 그 불행을 떠넘기려고 하는 형태를 볼 수 있었네요. 노랑머리는 당연할테고 주인공은 남자 반장에게 대신 자수하라고 한 장면에서. 이것도 하고싶었던 말인진 몰루
사실 주인공은 타코피라고 생각해서...
정확히는 한명이 불행해져야 다른한쪽이 불행해지는 상황에서 타코피의 반응을 보여주는 전개라 생각함요
이 얽히고 섥힌 관계에서 아무것도 이해하지도 이해할려하지도 않은채 섣불리 도와주겠답시고 나서는게 타코피의 원죄라고 하는게 아닐지...
아 그쵸 반장에게 현관에서 형이 대화를 하자고 역설한 부분이라던가, 노랑머리가 고등학생이 된 상태에서 엄마 앞에서 얼버무리고 있자 엄마가 말을 안 하니까 모른다고 빡치던 장면이라던가 등등에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이게 작가의 테마임을 알 수 있었네요. 그에비해 타코피는 도움을 줘도 이게 등장인물들이 이거해줘 하면 해주고 저거해줘 하면 해주는 자판기인 동시에 자기주관이 없어 멀리서 관조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 멀리서 지켜보는게 저희 독자/시청자들이 화면으로만 보는 입장과도 같아, 이 타코피는 독자들이 하면 안 되는 방향성으로도 볼 수 있을듯하네요
뭔가 타코피가 이것저것 나서긴하는데 이게 제대로된 주관이 없다보니 동떨어져서 팔만 늘리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멀리서 지켜보기만 한다고 저어는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