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국어의 정수는 철학함에 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20181
나는 216 학파라고 자처하지만, 나의 도식은 선생님의 도식과는 다르다.
그러나 그 내포는 같다.
단지 겉모습이 다를 뿐, 내가 이해하기 쉽게 나만의 약속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오랫동안 216 강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느꼈겠지만,
원준쌤의 도식도 매해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내가 평가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최근에는 아예 '함수'만으로 지문을 도식화하기도 하던데, 그걸 보면 내 도식이 한없이 조악하게 느껴지기도 한다.ㅋㅋ
무튼 중요한 건, 216 강좌의 본질은 도식 그 자체가 아니라는 점이다.
도식은 그저 생각함을 돕는 도구이다.
원준쌤이 강의 중 종종 말한다.
‘철학을 배우는 게 아니라, 철학함을 배우는 것’.
우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철학하는 방식 자체를 배운다.
그 결과 우리의 세계관, 모델, 스키마 등을 더 넓고 깊게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는 원준쌤의 기예(ㅋㅋ)를 보면서, 생각함(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탐구하게 되고
내포가 같은 범위에서 우리는 각자만의 세계관을 꾸리게 된다.
이것이 수능국어에서 승리를 가져오는것은
필연적일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인이 만들어놓고 기적이라고 하면 어캄 난 신이야. 라고 해야지
-
무물 4
-
이원준 욕할거임 1
계간지 없애서 화남
-
ㅈㄱㄴ
-
어이. 4
거기까지다.
-
10지선다 들으려는데 너무 투머치 한가요? 그냥 개념강의 회독하는게 더 좋을 거...
-
정석민 쌤 비문학 좋대서 들어봤는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김동욱 쌤 1강...
-
다 무너뜨려
-
이제 안먹음 질리노
-
나 강K 3
호머 최대치로 땡기면 100점이네 15 어짜피 찍맞하니까 그시간에 28 3분컷...
-
이감 점수들 1
언매고 80점 초~90초정도 나오는데 걍 1컷정도 실력이라 생각하면 될까요
-
30:70 60:40 20:80 75:25 80:10:10 7>2 7>4 6>3...
-
강대/기숙/강k 질받 14
오늘 의대관 휴과 나왔음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 ㄱㄱ
-
하지만,, 더이상무엇을써야할지.. 모르겟어서,, 결국.. 다시놓앗어..
-
과자도 포함인가?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되게 궈여우시네 0
구런건 또 어케알고 수능판떠난지 꽤?되신분이 유빈을 아는게 신깉ㅋㅋ
-
ㄹㅇㅋㅋ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