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국어의 정수는 철학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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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16 학파라고 자처하지만, 나의 도식은 선생님의 도식과는 다르다.
그러나 그 내포는 같다.
단지 겉모습이 다를 뿐, 내가 이해하기 쉽게 나만의 약속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오랫동안 216 강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느꼈겠지만,
원준쌤의 도식도 매해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내가 평가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최근에는 아예 '함수'만으로 지문을 도식화하기도 하던데, 그걸 보면 내 도식이 한없이 조악하게 느껴지기도 한다.ㅋㅋ
무튼 중요한 건, 216 강좌의 본질은 도식 그 자체가 아니라는 점이다.
도식은 그저 생각함을 돕는 도구이다.
원준쌤이 강의 중 종종 말한다.
‘철학을 배우는 게 아니라, 철학함을 배우는 것’.
우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철학하는 방식 자체를 배운다.
그 결과 우리의 세계관, 모델, 스키마 등을 더 넓고 깊게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는 원준쌤의 기예(ㅋㅋ)를 보면서, 생각함(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탐구하게 되고
내포가 같은 범위에서 우리는 각자만의 세계관을 꾸리게 된다.
이것이 수능국어에서 승리를 가져오는것은
필연적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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