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업황 직접 체감하는 거 얘기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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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신입 1명뽑는데 공고 올린지 하루만에 이력서 70장 넘게 들어옴
올해는 SKY도 빅펌 채용 담당 파트너들이 로컬이라도 미리 안써놓으면 개 좆될수도.. 라고 경고했다는 그런 얘기가 돌았는데
그 영향인지 원래 안들어왔을 걔네 이력서도 뜨문뜨문 몇장씩 들어옴
작년까지는 얘는 너무 어려 / 학교가 너무 높아서 튈거같아 이런거 고려해서 좀 거르고 그랬는데
지금 그럴 상황 아닌 거 다들 알아채고 올해는 그냥 한땀한땀 보면서 서류 심사 중
이렇게 다른 의미로 사람 뽑기 힘든 해는 처음이라고 다들 혀를 끌끌 차고 있음 추가합격 나면 이건 또 어떻게 돌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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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교 가 너무 높아도 문젠가
작년까지는 그런 거 좀 고려했어요..
원래 이직이 쉽고 잦은 직업이라 여기 있을 위인이 아니다 이런 계산 때문에
왜힘든가요? 그냥 싸이클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 무식하게 합격인원을 늘려놓으니 이리됐죠..
아이고
스카이면 좀 뽑는거 꺼렸어요?
작년 기준 높다 : 서성한
근데 회계사증원은 별로 반발이 없었나요?
의대생 증원만 봐도
..
당연히 반발했는데 무시한거죠
이 직업은 의대처럼 단합 잘 되지도 않아요 또
한 40%(맞나?)는 자격증만 있지 회계사 안하고 있기도 하고 그렇게 분산되어 있으니까 막을 구심점도 없고
근디 자격증만 있는 케이스는 먼가요?
2년만에 따도 빨리 합격하는편인걸로 알고있는데ㄷㄷ
자격증 여러개가 필요한건가
다니다가 때려치고 일반기업 하던지 사업하던지
감본 560 택딜+a 가 100명 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면접보고 기도중
한의대 안가셧어요? ㅠ
그러니까요 좀말려주시지
고대면 안되면 안되는데;; 건투를 빌어요
연대에요
배지가 없어서;; 고 보다 그래도 상황 나으니까 거긴 ㅠ 잘 될겁니다
헉
작년에는 cpa 미정자 없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뿐이고 대학마다 미지정자가 넘쳐나 난리였답니다
불경기가 너무 심해서...편한곳이 없습니다
앞으로 어뜨카나 싶음 진짜;;
엄 회계사도 생각하고 있엇는데 학벌이 높아서 컷이라니..
로컬이라 그렇습니다 빅펌은 당연히 높은 학교가 유리합니다
로컬같은 경우는 지금같은 상황이 근 10년 가까이 일반적이지 않았어서 작년에 일시적으로 그렇게 거르기도 했던거
잘은 모르는데 무슨무슨법 입법돼서 로컬 호황기 아녔나요??
로컬 만 호황일 수가 있나..?
기본적으로 빅펌들이 일거리를 다 수용못해야 로컬로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올해 미지정 역대급일듯요
4대법인 대우가 너무 좋으니 퇴사자도 없고
올해 500명대 뽑는다는데
4대법인 대우가 좋아서가 아니라 나와서 갈데가 없을겁니다...
정확힌 이게 맞습니다...
나가지도 않고 미지정은 몇백명 단위로 매년 쌓이고
일감도 없고 총체적 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