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는 왜이리 친목 문화가 활성화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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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다른 커뮤는 친목은 커녕 닉언부터 잘리는 범주 안에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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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갤 이런곳은 심함
적은 유저풀로 지지고볶고해서
전면 고닉제에 팔로우 기능부터가 친목 장려지 사실
아 팔로우기능이 있네 생각해보니
팔로우 잘 오지도 않고 하지도않아서 까먹고있었다
보통 커뮤엔 팔로우 같은거 없잖음
추천 버튼 같은건 잇어도
망갤특
오르비 시스템자체가 아무래도 프사있고 닉네임있고 쪽지기능 있고 그래서
닉네임에 프사와 아이민까지 있고 유저층이 자주 바뀌는 구조이다 보니 사람들이 친목에 경각심이 부족하죠..
처음부터 친목을 위해 만들어서?
이게 맞다
디시도 친목 갤마다 다르던데
원래 친목 커뮤였음
원래 실명제였고 그러다가 인터넷 커뮤처럼 바뀌었지만 여전히 실제로 만나는 정모가 활발하던 커뮤였음. 2000년대와 2010년대 초 글 보면 결혼식 초대 글도 있음
ㅇㅎ 뿌리가 다르구만
물론 폐쇄적이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여러 커뮤 유입이나 영향으로 덜 폐쇄적이게 됐지만 여전히 친목을 위한 기능들이 남아있고 그러한 전통은 알음알음 있어 왔기에 유독 친목이 두드러지게 보인다고 생각
이게 엠팍 같은 곳과는 탄생 배경이 좀 다르긴 하죠.
같이 고생하는 수험생들끼리다보니 좀 끈끈함?때문인 것 같기도...
저격전 나고 그런거 보면 끈끈한게 맞나 싶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