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자다가 부모님 이야기를 엿듣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00551
우연히 "전세" 라는 단어가 귀에 강하게 박혔다.
그게 무슨 용어인지 몰라서 어느 날 3G폰으로 검색을 했는데
현재 집이 우리 집은 맞는데 속칭 빌린 집이라는 걸 알았을 때
나는 뭔가 상황적으로나 그런 다각도로 절박함이 느껴졌고
정신 차려서 성적 올리고 대학 가서 정석대로 졸업하여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경찰이 되어 정기적으로 나오는 급여를
통해 일부를 부모님께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존예 공잘알이 과목별 강사조언 1 2
국어,영어쪽은 논리적으로 하자있거나 피해서 해설하는 부분이 많다 논리적으로 엄밀하고...
-
지구 자작문제 하나 3 2
한번 풀어보실래요? 2606 19번이랑 비슷한 문제에요
-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 뭔가 되게 놀랍네 이게 98인건
-
요즘 영어재미써 8 3
순삽다하고 빈칸기출보는데 다맞아서 재미써
-
창문으로 들어온 햇빛땜에 2 6
살이 탔네
-
약 20% 부활 10 3
일단 38까지 올라가진 않음
-
물리 화학 학습법 질문 2 0
물리랑 화학 둘 다 안정 1등급은 아니고 백분위 93 98 왔다 갔다 하는...
-
우일신 N제 실물 받아옴 1 2
사실 7,8월호 받으러 갔는데 없어서 5월호 받은 거긴함데 이 퀄리티의 N제를...
-
키큰남자가좋다 3 0
177이상
-
아설거지귀찮다 5 1
-
고대로 가고 싶다 1 1
고생대
-
가족이싫으면어캄? 9 2
재수하면서 성적 안오른다고 매일 닦달하고…학원 방학이라 어제 하루만 1시에 집에...
그냥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미친 척하고 했던 거 같아요. 학창시절, 특히 고교생 때.
나댄다고 소리도 듣긴 들었고 ㅈ같은 대우도 받았었는데 딱히 지금 상황 타개하려고 시도도 해 봤는데도 그냥 성적 높이는 거 밖에는 답이 안 보였어요. 최대한 그냥 점수 딸 수 있는 거 다 채우고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마음 강하게 먹기 쉽지 않은데
덕분에 건강 시간 대인관계 머시기 남아나질 않는 게 없네요. 남아있는 거라곤 뭐 스펙 같지도 않은 내세울 것도 없는 스펙?
그냥 건강 챙기시면서 스펙 쌓고 균형 잘 지키심 되십니다. 저야 뭐 밑바닥 신세에 몰릴 대로 몰린 거 같아서 그랬다지만 썩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