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햄의 결혼할 여자의 6가지 조건 글을 보고 떠오른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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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들이 미디어에서 이상형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분노하는 현상이 잘 이해되지 않아요.이상형은 단지 개인이 좋아하는 조건을 표현한 것일 뿐이며,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행위는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이러한 희망사항들이 반복적으로 생성되고 전파되면 일정한 사회적 기준을 형성할 수 있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이들에게 소외감을 안겨줄 수도 있죠. 이 지점에 대한 구조적 비판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구조적 영향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의의 개인이 자신의 선호를 표현한 것까지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가령, 미디어에서 어떤 여성이 "키 180이 넘고, 잘생기고, 착하고, 학벌 좋고, 돈을 잘 버는 사람"을 결혼 상대로 원한다고 말한다고 해도, 저는 그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저에게 그런 조건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무례함이 없는 단순한 선호의 표현에 대해 우리가 불쾌해하거나 그 발언자를 비난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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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햄 글 보고 쓴 글이긴 하지만 요요햄의 그 글은 무례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니 말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