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vs 공부, 중/고등학생에게[색시한 염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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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주는 용돈은
너무
부족해!
오늘부터
아르바이트
시작해야지
! ^^ ㅎㅎ
학창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나요?
제
대답은 무조건
No입니다.
(집안
사정이 힘든 경우는
제외)
학원에서
한 학생이
이러더군요.
쌤,
저 이번
주 보충 못 나올 것
같아요. 주말 알바 있어요.
어이가
없어서 멘붕이 오고
3초후 쌰우팅
날렸습니다.
학원 때려치우든가
알바
때려치우든가
둘 중
하나만 해라.
왜
비싼 학원비 내면서
학원
다니니?
걍
때려치우고,
그 돈으로
부모님께
용돈 달라 하세요.
알바하는
친구들
이런 소리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 감흥도 없죠?
지금
서빙 알바하는 학생들
그리고 20살 되고
나서
이러저러 평범한
알바
해보면
알겠지만
주 5일 뼈
빠지게 고생하면
80~100만원 벌
수 있습니다.
100만 원으로 한 달
살아보실래요?
-
가장 싼
고시텔이 한 달에 22만 가량 할 거예요.
= 220.000
- 침/점심/저녁 밥값
5천원 x3
= 15000 x 30 = 450.00-
-
핸드폰
요금 7만원으로 가정 =
70.000
총 74만원이 드네요.
데이트 한
번도 안 하고,
피시방도 한 번도
안 가고,
친구들과
커피 마시는 비용 다
제외하고,
쇼핑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최소 생활 유지비용만
74만원이 드네요.
평생
100만원짜리
알바만
하라고
부모님이
매월
학원비
/
과외비/
인강비
대주시나요?
내
자식은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 가서,
더
행복하고,
더 돈
많이 벌라고
정작 부모님은 자기를
위한 돈은
안 쓰고 여러분에게
투자하고 있
는 거예요.
재수
한번 해보세요.기숙 학원 비
한
달에 200만원
나옵니다.
뼈 빠지게 알바 해봤자 여러분이 벌
어들인 돈
한
달
재수학원 비용도
안 나와요.
그리고
지금까지 부모님이 학원비 /
과외비
투자한 거 비용으로
환산해
보세요.
얼마정도
되나요?
알바로
버는 푼돈 비교조차
안됩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공부하라고 엄청
난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데,
여러분은 아르바이트로
푼돈을 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고
어이가
없는
행동인지이제 좀
느껴
지나요?
알바의 장점
독립성을
배운다?
책임감이
강해진다?
사회성을 배운다?
대학 가서
배우세요.
알바 조금한다고 이런거 안생겨
요.
지금
알바하면서
학원
다니는 학생들
학원을
때려치우든가
알바를
때려치우든가
둘 중에
하나만 하세요.
부모님의
소중한 돈
아까워요.
-------------------------
반갑습니다. 색시한 영어 염태섭입니다. 그동안 영어관련 칼럼만
쓰다가, 앞으로는 조금 더 폭 넒은 분야, 동기부여 / 일상생활
에서도 글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
염태섭의 다른 칼럼
수능 영어공부 / 이 칼럼으로 종결시키겠습니다.
http://orbi.kr/0007392071
2016 / 총평 2017 영어 수능전략
http://orbi.kr/000693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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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어요 ㅎㅎ
수험생에 한정하면 맞는말씀이신거같네요.
너무 큰 글씨라 읽기가 힘듭니다 ㅠ
모바일이라 그러신가??
다시 한번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모바일이니까 그런걸꺼에용
좋은 글
ㄷㄷ
태섭님 대학생도 해당되는 말인줄 알고 지릴뻔했습니다.. ㅜㅜ
.내용인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
님 그렇다면 공부 열심히 해서 수능 고득점을 받은 후 무슨 과를 가야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나요?
의대요. 대학 합격증과 고소득 전문직 합격증을 동시에 얻는건 의대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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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득점을 받은 후 무슨 과를 가야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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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생각하는 2가지입니다.
1. 대학을 가서 공부한 나의 머리로 사업을 하여 대박을 터트려서 사업을 안정화한다.
2. 의대 / 교대에 진학한다. ( 안정적인 소득)
교대도 고소득을올릴수있나요?
고소득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먹고사는 수준 유지. 그냥 안정적 수입이란것.
분노가 여기까지느껴져요 ㅋㅋ 그래도 학창시절만아니면 대학와서알바하는건 꽤의미있음 비참함이나 열심히살아야겠다는걸느낌
공감합니다. ㅎㅎ
저도 알바하는 학생이라 뜨끔했는데 다행히 고등학생 대상이었네요 ㅋㅋㅋㅋㅋ
ㅇㄱㄹㅇ ㅋㅋ
부모님께 대학안가고 음악한다고하니까
집내쫓으셨음. 혼자 알바뛰어서 독립해보라고
한달뒤 수능준비하고있는나.
공익근무하면서 독재하고있는데 알바로 생각해야하나요 ㅠㅠㅠ...
아녜요. 윗글은 중고등학생한테만 해당되요.^^
하...전 하다가 영어문법도몇달뒤면 생각안나고.. 수학도 다른애들에비해 이해도가떨어져서고민중이네요...공부를 더해야하나 말아야하나...자신감도 0열등감도100이어서 도대체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습니다... 도와주세요..
닉네임부터 노베이스정시로 바꾸세요
님이먼데 바꾸라마라임;;
뭐하는놈이야 이건ㅋㅋㅋ
좋은 글인데 모바일에서 글씨 너무 커요...
수정했는데도 저러네요...ㅠ 처음에 쓸 때 잘못 쓴 거 같네요.
부모님이 재수 반대하시는데 제가 재수하는거라 부모님이 저보고 혼자 알아서 하시래서 두달 알바로 인강비랑 독서실비 벌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
부모님의 속 마음이 과연 그걸까요. .?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노력했던 모습을 덜 보여주진 않았나요?
공감이 갑니다. 주변 친구들이 알바를 하는거 보고 그런생각이 저도 많이 들었어요
좋은글이네요ㅎㅎㅎㅎㅎㅎ
뭐래 알바말곤 용돈이 안나오니까 하는거지..아버지 은행지점장이시고 곧 은퇴하시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음. 그러나 인간적으로 교통비밖에 용돈을 안주시는 판국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알바를 해야한다고 사료됨. 그리고 솔직히 너무 뻔한 말만 늘어놓은듯
글을 보고도 이해못하시네요...집에서 밥먹여주고 학비대주고 교통비대줄텐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한다는게 친구들과놀러다니고 먹는거 아닌가요지금 놀거리를 위한 용돈이 중요하신가요 미래를 위한 공부가 중요하신가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친구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저 지금 20살됐고 재수해야하지만 17살때부터 공부때문에 울고불구하며 허덕일때의 기억도 찬란할 수 있었던건 다 친구덕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걸 단지 '놀거리'로만 치부하는게 이해가 안감. 그리고 님은 집에서 먹여주는것만 먹고살 자신있나바여 학원다닐때나 열심히 살때 지하철 오고가며 떼우는 주전부리조차 모두 친구에게 얻어먹는 기분이란ㅋㅋ
물론 친구들과 어울리는거도 중요하지만 그걸위해 알바까지 하며 시간과 몸을 낭비하지말라는게 글쓰신분의 의도인거 같은데요 수험생분이라면 알바할 시간은 없다는게 공감이 될텐데요 딱히 놀러가는게 아니라 군것질정도의 씀씀이는 부모님께 잘 말하면 받을수잇을거 같다 생각해서 댓달앗습니
바꿔 생각하면 님이 친구들이랑 조금만 덜 놀았으면 재수 안 랬을지도 모르죠.
글의 행간을 좀 읽읍시다. 제대로 공부하면 알바할 시간이 나겠나요? 그리고 알바하면 몸 축나는데 공부가 제대로 되겠나요.
지금 알바하면 당신의 1시간은 고작 5900원어치지만 지금 1시간을 공부하면 그게 나중에 몇만원의 가치가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난 고등학교 때 고작 5천얼마 벌려고 내 귀한 시간 안 쓰고 공부해서 대학왔고 대학와서는 시급 3만원 받으면서 과외했어요.
한 마디 더 할 게요.
한달에 고작 80 100 벌려고 알바하면서 시간낭비했다가 재수하면? 월 200씩 깨집니다.
돈만 깨지나요 인생 1년 늦어지기까가지하는데.
어느 게 현명할 지 생각 해보길 바랍니다.
이 댓글이 맞는말 같은데요.
고등학생때보면 부모님이 자식에게 학원비 몇십만원씩은 아깝지 않게 내면서
자식한테 용돈 5~10만원 더주는건 엄청 아깝게 생각하시는경우가 많죠
씹이불킥감이다
개인적으로 방학기간 동안 한정해서 부모님이 돈을 얼마나 힘들게 버시는지 몸소 체감하고 고마움을 느끼려고 하는 케이스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이 가난해서 그럴수도 있는건데..
난독? 집안사정 힘든경우 제외라잖소
부모님이 자식한테 투자를합니까? 듣기 거북하네요
그리고 학창시절때 알바하는게 결국 손해가 될지 이득이될지는 알수없죠
이해를 못하신 듯 합니다. 공부시키려 학원 보내는데 알바한다고 빼먹는것에 대해 말하는 글인 것 같네요. 학창시절에 알바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부모님이 내주시는 돈으로 학원 다니는 학생은 본인이 알바해서 버는 용돈은 그 투자된 시간이 공부하는 것에 비해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행동이므로, 돈이 필요하면 부모님께 달라고 하고, 그 시간에 공부를 하라는 말 같네요. 그리고 부모님은 자식한테 투자합니다. 구체적인 이익을 바라는 사회에서의 투자는 아니지만 자식의 삶이 더 낫길 바래서 본인의 삶을 조금 희생하는 투자를 하죠. 투자는 부정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정확합니다.
꼭 이렇게 좋은글에 빈틈하나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음
좋은 글이라는 건 님 생각이고요
아니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야 당연히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단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네요.
맞아요 수능끝나고 알바하는데 80벌었네요 남의돈 먹기 힘든다는 사실을 배운건 좋음
정시원서 쓰고 기다리며 알바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 경험상으론 알바는 무조건 해보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직접 경험해보면 공부하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질거고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질겁니다
분명히
뚫뚜루님이 정확히 제 말을 파악하셨군요.^^
중고등학생 때 알바하는 애들 중 공부 잘하는 애 극히 드물텐데.. 그런애들은 알바가 문제가 아님
중고딩이 알바가 가능한가요??
보통 등본뗄텐데요???
할 의지만 있으면 최저시급보다 적게 받고 그냥 할 수도 있긴 있죠
그러게요.. 고3공부는 시급몇만원보다 훨씬 값진건뎅
ㄹㅇ...
음 좋은글이었습니다
너무 읽기불편해서 읽진않았습니다
전 이 댓글이 너무 불편하네요^^ ㅎㅎ
지금 알바를 하면 느끼는게 있을까 싶어서 엄청고민중이었는데 고민해결했네요 감사합니다ㅎ
학원안다닌사람들은 인정해주심이.. 모든 알바하는사람이 공부 안하는건아닙니다.
글 다시 읽어보세용
ㅋ
분노가 여기까지 밀려와요~~ ㅋㅋ 옳은 말씀에 좋아요,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