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작가 기밀문서 season1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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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문서 season1 1편 [관촌수필]에 나와있는 '그림자가 너무 길다고 느껴져 불현듯 하늘을 우러르니, 달은 어느덧 자리를 거의 다 내놓아 겨우 앞치마만한 하늘을 두른채 왕소나무 가지 틈에 머물고 있었으며, 뒷동산 솔수펑이의 붕엉이만이 잠 못 들어 투덜대고 있었다.' 부분을 해설지에서 '겨우 앞치마만한 하늘'이라는 건 '나'의 눈에 하늘이 조그맣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럼 왜 하늘이 조그맣게 보일까? 달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밤이 깊어짐에 따라, 달이 어느새 하늘 위에 동그랗고 크게 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하늘은 '겨우 앞치마만'하게 작아보이는 것이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여기서 앞치마만한 하늘을 두른다는 건 달의 모양이 상현달이라는 걸 의미하는 것 아닌가요? 달의 모양이 D이니까 가려진 검은 부분은 검은 하늘의 색과 똑같아 달이 앞치마만한 하늘을 둘렀다고 표현한 것 같아서요.... 혹시 확인해주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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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이 말을 하려고 폰으로 오르비를 들어왔네 이런
달이 하늘을 앞치마 두르듯 둘른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게 제가 말한 것과 동일한 의미 아닌가요?
달이 앞치마처럼 두를만큼 하늘이 작아보인다는 의미가 아닐까하는게 제 의견이었어요
아니 투표하시는 건 좋은데 ㅋㅋㅋㅋ 근거좀 말하고 투표좀 하시지. 그냥 인기투표입니까 이게? 아오
앞치마 만한 하늘을 두른다는게 앞치마 모양인 걸 두른다는게 아니라 그냥 크기의 의미만을 나타낸것 아닐까요? 저 문장에서 독해 할수 있는게 달이 크게 보인다라는 의미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