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하는거 들켰는데 부모님이 연 끊는다고 하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054566
현재 지거국 다니고 있는 3학년이고 전부터 대학미련이 자꾸 남아서 군대에서 큰 맘먹고 남는 시간 다 땡겨써서 군수하고 있는 24살 늦깎이 군인입니다.
재수비용도 전부 내주셨는데 미련한 아들새끼가 대학에 만족하지 못해 한 학기 휴학내고 방황도 했던지라 부모님이 수능을 다시보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
그러던 와중에 오늘 군수하는 것을 부모님께 걸렸습니다.
(한완수 사왔는데 모르고 안 숨겨놓음 ;;)
일단 아니라고 둘러대긴 했는데 이미 아시는 것 같습니다. 수능 다시 볼 시간에 자격증 하나라도 더 따서 취업준비를 하던가 그게 싫으면 연 끊을 각오로 하라고 하셨는데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끝까지 수능 공부를 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을 드려야할지 아니면 이쯤에서 미련을 버리고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지 고민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
???: 나이먹으면 국어 올라 야이씨
-
이름이 어째
-
1258 5
*
-
물리2는 개념강좌와 수특 기출로 어디까지 갈수있다 생각하시나요??? 3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근데 틀린 게 3번 15번 19번 22번 23번 29번 ㅋㅋㅋㅋㅋㅋ -2 -3 -3 -4 -4 -4
-
고2때 스스로 수학 좀 치는것같아서 깝치면서 샀는데 수1 다풀고 런쳤음 어칼까요
-
ㅇ
-
롤체 시즌15 1
내일부터네 ㅋㅋㅋ 조옷됐다
-
어쩌면 난 행운의 사나이 € :^)
-
생윤공부 5
135선지중 12개틀렸음
-
무슨 기적이였나 권용기 거였나
-
시간 시발 존나게 빠르네 아 기구해 할복
-
더프 사관 2
확통 6모 88 7모 88 7더프88인데 사관이 50점대가 나왓어요 사관이 준킬러가...
-
내가 들은 강사 2020 김동욱 독서, 박광일 문학, 유대종 언매 2021 유대종...
-
477 4
숫자의 의미는?
-
언제부터 수능 미적 고정 1등급이셨고 언제부터 적백의 경지에 이르셨나요
-
솔직히 정시 80% 수시 20%(학종 없음) 해야 하면 개추 1
내신 등급, 수능정상화는 덤
-
국어 풀게 없는데… 주간지라도 사야되나
끝까지 수능. 결코 다시 수능!
전 쓰레기입니다 가야할 때를 앎에도 가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군요 남들과 너무 비교되는 아들인 것 같습니다 끄윽 ..
부모님이 그리 말씀하시는 거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저는 보임...
아닌 것 같아요 진지하게 충격먹으신 것 같음 .. 그런 의도였으면 글 안올렸 ...
부모보다 열심히 안사는 새끼들은 그냥 얌전히 부모가 시키는대로 살면 후회할일이 별로 없다
정면돌파
이 악물고 결과로 보여주삼
문관거같은데 그냥 9급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