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갑세댜 [538964] · MS 2014 · 쪽지

2016-01-04 01:17:39
조회수 422

제가 너무 제욕심만 부리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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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살고 집안형편이 좋지않음..
이번에 재수해서 나름 작년보다 성공해서 욕심이 생겨서인지 인서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진로가(영화방송쪽) 서울에서 인맥이나 경험같은게 중요하다그 생각도했고
그래서 중앙대를 넣긴했는데
부모님은 경북대를 원하셨음
제성적으로는 장학금받으면서 다닐수있어서 엄청난 효도죠...
그당시에는 부모님한테 내성적으로 경대가긴 억울하다고 성질부렸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장학금받으면서 경대다니는게 효도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제진로가 모아니면도인 예술쪽이기도하고
집안형편도 생각안하고 꿈만좇아가려는 제가 너무 철없고 욕심쟁이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여기다 올리는건 그냥 털어놓을데도 없고.. 그러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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